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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아무개 (Who Knows ?)
날 짜 (Date): 1998년03월05일(목) 03시51분42초 ROK
제 목(Title): 헤어짐에 익숙해 지려고 하는건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이 식었거나 자기 연민이라기 보다

내가 그 헤어짐에 빨리 익숙에 짐으로써 그 사람이 더 행복해 지기 때문이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말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보내준다는 말..

예전에는 바보같은 사람이 하는 말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이해할 수 있을거 같다. (아님 내가 바보가 되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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