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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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bmania (찬엽이아내)
날 짜 (Date): 1999년 10월 10일 일요일 오전 06시 21분 05초
제 목(Title): Re: 신경전...




 시댁에 열쇠를 드리는것이 당연한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엄연한 두 성인이 사는 집인데, 시집에서 열쇠를 가지고 계시게 된다면,
 개인생활에 많은 장애가 있을것 같은데요. 

 물론 시집에서 늘 문을 열고 들어오시진 않겠지만,
 열쇠가 집에사는 사람이외에 다른사람에게도 있다는 사실자체로
 인해서 많은 스트레스가 올것 같은데요.. 특히 여자분에겐..

 당연한것인가요? 제가 보기엔 그렇지 않은데요.
 
 결혼하고나서도 두 성인이 사는 집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계속 부모님들의 "간섭" (더 좋은 말을 생각못하겠네요..관심이라고 해야되나..)
 속에 사는것이 가장 힘든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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