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mksung (빨간양말) 날 짜 (Date): 1999년 7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 13분 45초 제 목(Title): 아내.. 난 개인적으로 '아내'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보통 자기 부인을 가르킬때 말하는.. 와이프..마누라..집사람..이런 말이 있겠지만.. 왠지 '내 아내' 라는 말을 들으면 더 정감있고 부드러운 느낌이다. 얼마전..연구실에 새로운 박사님이 오셔서.회식을 했는데..그 분이 자기를 소개 하면서.. 자기 부인을 "제 아내"라고 표현하는 걸 들었는데... 보통 남자들이 그런말을 잘 안해서 그런지..왠지. 어감이 순간적으로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런말이 참 듣기 좋았다.. 나도 결혼하면.."내 아내" 말을 많이 써야겠다.. @근데..아내가 "내 안의" 가 바뀐 말일까 ? =-=-=-=-=-=-=-=-=-=-=-=-=-=-=-=-=-=-=-=-=-=-=-=-=-=-=-=-=- 빗길위로 차바퀴 굴러가는 소리가 참 좋아..빗소리를 들으며 스탠드 불빛 아래 있으면 부자가 된 기분이야..019-406-587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