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난나) <kvc5.kaist.ac.kr> 날 짜 (Date): 1999년 7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21분 04초 제 목(Title): 선을 보았다. 한달쯤 되었나? 선을 봤다. 첫번째 본날은 무척 맘에 들었다. 그러나...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 두번째 날은 별로였다.(일주일후에 만났을때) 그리고 그다음주 세번째 만났을때는 조금 괜찮으것 같았다. 또 그다음주 네번째 만났을때는... 또 다시 별로... 자꾸 좋은 점을 보려는 것이 아니라... 이사람은 키가 작네... 이사람은 .... 이사람은... 그러게 된다... 그래서 요번에 만나면... 그만 만나자 그러까? 그러는 중이다. 결혼할 사람을 만날땐 뭘 봐야하지? 이사람이 좋은 사람인데... 내가 바보처럼 모르고 지나가버리면 어떻하지? 노력하면 좋아질수 있을까?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아진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거 보면 부럽다. 어떻게 만났을까? 영원히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