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hnoh (DarkBlue) 날 짜 (Date): 1999년 3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03분 54초 제 목(Title): Re: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글쎄 어찌보면 남자분이 무척이나 무덤덤하다고 볼수가 있을까요? 사랑의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것과 그런 마음없이 자신만을 생각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선배는 꽃을 사는것을 무척이나 싫어합니다. 꽃가게에 가면 얼굴부터 빨갛게 변하고...주변의 성화로 꽃을 두번인가 사준적이 있지요. 그렇다고 그 배가 형수에 대한 관심이 없던것은 아니었거든요 단지 표현을 잘 못한것이지.. 애인(?)분이 다른 부분에서 님에게 관심을 주고 살피는지 관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처음에 말한것처럼 자신만을 생각하는 사람....잊고 새출발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