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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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Nara (숑 & Nara)
날 짜 (Date): 2003년 2월 20일 목요일 오후 07시 07분 42초
제 목(Title): Re: 저녁 준비..힘들죠.




 애 보는게 엄마의 일인가요??--;; 

 거참 이상하네.. 쩝..

 애는 엄마의 자식이 아니라 부부의 자식인것을..

 아빠는 돈만 벌어오면 아빠인가요? 남편인가요?

 거참 이상하네.. 

 애 봐주는게 애랑 같이 놀아주는게 당.연. 한것 아닌가요?? ㅇ.ㅇ

 내가 이상한건가?? 

 그리고 저녁준비 도와주고 어쩌구 하는데 왜 그게 문제가 되는질 모르겠네요.

 전, 회살 잘 때려쳐서리 -.-; 중간에 백수짓할때도 있고, 맞벌이가 되는
 시간도 있는데..

 맞벌이 할때나, 전업주부할때나 저녁준비나 그런거 가지고 문제가 됐던적은
 없었던것 같습니다.

 주로 제가 준비를 하조 남편은 마음보다는 게으름이 너무 도가 지나쳐서 -.-;
 남편 움직이는거 기달리다가 제 성격에 못이기고 제가 하는데..

 맞벌이때는, 제가 저녁 준비하면서 시킵니다. 김치좀 내놔줘요..
 물좀 내놔줘요..숫가락 놔주고요..기타등등
 그럼 간혹가다가 기특한 짓(?)도 하지요..내 반찬을(나만 먹는 반찬)
 알아서 챙겨 놓는다거나.. 
 그래도 주로 저만 발발 뛰어다니면서 저녁 준비해요.

 많은 여자분들이 격분을 토하고 -.-; 남자를 잘 골라서 결혼을 해야한다느니
 하는 말씀들 하시는데..쩝..그거 절대로 맘대로 안됩니다.
 그리고 신혼때와 다르고, 또 연애때와 다른것이 남자이며 남편입니다.
 절대로 장담하지 못할 부분이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교육요?? -.-; 이것도 절대로 맘대로 안됩니다.
 다만, 서로간에 이해를 시키고 노력은 할 수 있겠지요.
 위에 어느 여자분 글이 아주 부러웠습니다만, 그 글을 읽고
 그분의 남편되시는 분을 우리 신랑이 닮았으면..하는 마음은 털 끝만큼도
 생기지 않더군요. 
 제가 부럽다고 한것은, 그두분의 사이의 오손도손함과 배려심이 부럽다고
 한것이고,,, 우리 부부는 우리 부부만의 스타일로 오손도손하니까요.
 비관, 저희 부부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되어져요.
 가끔씩. 때로는 매일 한탄스럽게 투털댈수 있겟지요..매일마다 저녁준비
 혼자하는 맞벌이 아내가요..하지만, 그부부 나름대로의 오손도손함과
 그런것을 다 감수 하고도 사랑할 만한 그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요?
 예를들어서.. 아무리 맛없어도 아주 맛잇게 먹어준다던가 ^^;;

 그리고,교주님외 다른 남자분(닉이 생각안남)
 전업주부가 집에 있으면서, 주말 또는 간혹가다가 남편보고 집안일
 도와 달라는걸 미개한 이란 표현이나 아주 이상한 여자로 모셨는데 --;;
 왜 그런가요??
 전업주부도 일을해요. 신경을 쓰고 말로 헤아일수 없는 많은 일들을
 머릿속에 담아두고 삽니다. 
 저녁 준비좀 남편이 해줌 안되는건가요? 그거 부탁하는게 그렇게
 미개하고, 이상한 여잔가요??
 직장은 출퇴근시간이나 있지만, 전업주부는 -.-; 24시간 직업입니다.
 머 직장처럼 팽창감이나 무거운 압력감이 있는건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스트레스와 나름대로의 복잡한 일들이 많은거거든요.
 
 또한, 가정이 누구의 일방적인 희생으로서 이뤄지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쩝..애기 주말에 보는거를 투털대는분이나...
 전업주부가 저녁준비 내지는 설거지 도와달란다고 모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거참.... 할말이 없군요. 
 
 이 내용에 대한 글을 쭉.. 읽고선 우리 신랑한테 말했더니
 이번 주말에 맛잇는 밥 지어준다더군요 -.-; ( 나 돌맞겠다..ㅋㅋ )
 혹시 여기다가 글만 그렇게들 쓰시고 남자분들도 집에서 와이프에게
 그렇게 잘해주시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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