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korone (사노라면) 날 짜 (Date): 1998년 9월 7일 월요일 오후 05시 38분 17초 제 목(Title): Re: 결혼은 정말 힘든것 같아.. 쩝.. 아마 결혼준비중에 가장 힘든것이 우리들의 뜻을 어른들에게 관철시키는 것일겁니다. 다된일에 어른들말씀에 원위치..하는경우가 다반사인데.. 저희는 반반정도 절충을 한상태로 결혼하였지요 둘다 없는 처지고 부모님한테 돈빌리기도 그렇고 해서.. 그런데 동생놈이 이번 가을에 하는데.. 그 애들 장난아니게 하더군요.. 모든게 생략이에요 예단,ㅏ뭐� , 야외촬영..등등.. 살다가 필요하면 하고 안필요하면 안하는.. 전 이미 한 상태지만 동생놈이 부럽죠..완변하게 양가부모님을 설득해서 자기네들 뜻대로 결혼준비하니.. 님도 다시 한번 설득을 해보세요.. 물론 힘드시겠지만..특히 남자분한테 적극적으로 구원을 청하세요.. 나중에 저처럼 조금 후회하는 - 하지 않아도 되는것을 후회하는 - 일이 없기를 .. 그리고 행복하시기를 - 사노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