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banny (토찌) 날 짜 (Date): 2002년 10월 16일 수요일 오전 11시 47분 53초 제 목(Title): 바보같은소리. 올만에 글읽고 열을 냈던거 같다. 여성문제같은거 사실 잊고 지낸지 오래고 저 위에 para님이 쓰신 거였나, 온천수건이나 생리대부가세문제정도는 신문에서 읽으면서 걍 짜증만 났던 정도? (이사람들 새대가리아냐?-_-; '새대가리'는 내가 잘 쓰는 욕이다) 아, 그러고보면 저 위에 무슨 댓글인지 모르겠으나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휴머니스트 라고 하는 말이 있던 글이였나..몇가지 항목에 대해 쓴 글을 읽으면서 통쾌함을 느꼈다. 흠. 사실 사춘기때였으면, 말콤님의 성공운운 글을 읽고 공감조차 했을거 같다. 근데 십여년이 흐른 지금, 그반대로 반발심같은게 생겨서 왜 그런 마음이 들었는지 진짜 오랫만에 차근차근 -_- 생각해 본거 같다. 좋았다. 나는. :) 그리고 약간의 암울한 마음이 든다. 피임이 여성을 굴레(!)에서 벗어나게 한 요인중의 하나라고 들었다. 만일에 의학이 무척 발달해서 인공자궁속에 아이를 기를 수 있게 된다면, 그 인공자궁속에서 태아를 길러 낳는 것과 , 현재와 효과가 같다면, 과연 얼마나 되는 사람들이 찬성을 할까? 곧죽어도 '내 배 아파 낳아야지'라고 할까. 인공자궁은 좀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육아만큼은... 영유아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빨리빨리 확충되었으면 좋겠다. 흠. 저위의 "똑똑한분들께 바보같은 소리..." 이 글 읽으니 더 짜증난다. 어차피 나는 나만의 그쪽은 그쪽의 길이 있어~~~~~ 라는 노래가사처럼 들린것은 나의 감정이 섞인 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