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joh) <ppp-207-215-161> 날 짜 (Date): 1998년 9월 3일 목요일 오전 03시 27분 30초 제 목(Title): Nothing happened! 쇠덩어리 열쇠 꾸러미와 노란 첵북 그리고 운전면허증이 든 지갑이 최우선 중요한 것. 나의 오랜 일기장이 어디에 쳐박혀있는지도 모른 채 자고나면 또 하루가 온다. 나는 무엇을 잃어버린것 같은 눈물을 흘린다. 무엇을 잃어버린 것일까? 청춘의 정열 화려한 과거 원대했던 소망 그리고 또 무엇을... 아무것도 아무것도 아니다. 나약한 무릎꿇기조차 두려운 아침이 오리. 오늘밤 어느때 졸리우며 잠에 쓰러질때가 먼저오리. 무엇을 찾아야할까 그 사이동안 약속으로 가는 길 - 나는 여정에 지쳐 운다. 철모르던적 생각 부끄럽고 가슴아픈 나의 행실에 회한이 온다. 내가 부끄러워했던 부모, 가족 이제 그들이 나를 부끄러워하리. 나는 이레저레 먼 곳에 떠도는 회한의 씨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