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korone (사노라면) 날 짜 (Date): 1998년 8월 29일 토요일 오전 09시 36분 01초 제 목(Title): 잠자다가 -_-; 새벽에 잠자다가..마눌님이 옆에 게시길래(-_-) 안아주었지요 그랬더니 우헤헤헤 하고 웃더라구요 하하하도 아니고 히히히도 아니고 그저 괭장히 기쁜표정으로 -_- 아마 잠결이었을것인데 -_- 이런황당한 경우를 당하고 나니 그담부터 잠이 안오더라구요 쩝..어떻게 그렇게 웃을수있는지.. 나중에 물어보니 기억이 없더라구,, 그럼..꿈속에서 무슨일을 하다가 딱 기회가 맞어 그랬나 싶어 넘어가기로 했는데.. 그건 그렇고 아 글쎄 일어나자마자..날 흘겨보더니..내가 자기 꿈속에서 엄청 바람둥이 였다고 (아이고 좋아라 -_- 그런거 내꿈에 안나타나? 쩝) 그리고는 결혼한거 인정을 안하면서 결혼 안했다고 하면서 돌아다니더래요 -_- 그것때문에 와이프는 열받어서 내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왠지는 몰라도 ) 막 그랬다던데..마치 학생이 싸우고 난후 잘못을 가리기 위해 선생님한테 물어보는것처럼..-_- 그래서 꿈을 깨자마자 때리는데..맞는 내가 참 불쌍하더라구요 내가 꿈에서 나온 나도 모르는 것때문에 아침부터 줘터져야 하는지. 참..알다가도 모를일이더군요 아마도 주기적으로 매질을 해도 단도리를 하는것같기도 하고.. 무엇을 잘못했나? 참 ..말로 기억이 안나네요 -_-;; 근데 맞고 살아야 하는지 ..쩝.. - 사노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