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terWeddingM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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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pictor ()
날 짜 (Date): 2002년 3월  2일 토요일 오전 12시 21분 05초
제 목(Title): 이혼소송해야 하나요? %%%


20459 02/26
19:17 이혼소송을 해야만 되나요?   
비공개  2655 
정말 길을 막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아내는 지금도 친구들이 찾아오자 자기한테만 유리하게 말을 하고
저는 돈도 못벌어오는 천하에 나쁜 놈으로 만들고 친구들데리고
술마시러 나가고 없습니다.

5살,7살먹은 두 아들과 애엄마를 데리고 살고 있는 38살된 가장입니다. 

과연 어떻게 살았으면 좋겠는지 디비딕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묻고 싶어집니다. 
IMF때 직장을 쫓겨나고 98년 3월부터 10월까지 쉬었습니다. 그중 6개월은 
실업급여를 받았습니다. 98년 10월부터 99년 2월까지 공공근로를 했습니다. 
99년 4월부터 2001년 8월까지 토목회사에서 일했습니다.이때 90만원 정도 
받았습니다.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0월까지 회사에 다녔는데 이때 135만원 
받았습니다. 집사람도 한 6개월 일하고 주식투자해서 650만원 정도 
벌었습니다.그리고 본가에서 1600만원지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살림비가 쪼들려서 은행빚2000만원지고 카드빚까지 합쳐서 무려 
5000만원의 빚이 생겼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제가 출근할때 일어나 지도 
않습니다. 물론 아침밥도 항상 있는것이 아니고 밥을 먹지 않으니 아예 밥통에 
밥이 3일째 계속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상 사먹거나 아예 저녁을 거하게 
차려먹거나 합니다. 그럼 아침을 굶기 일쑤고 저녁을 많이 먹게되니 살이 푹푹 
찝니다. 그리고 애들이 집을 어지러놔도 대강 치워서 허리 위쪽의 텔레비젼이나 
컴퓨터위에는 먼지가 오래된집처럼 수북이 쌓여 있습니다. 남편이 옷을 입고 
제대로 다니는지 신경도 안씁니다. 속옷이 없을때도 있고 옷을빨아도 다리지를 
않아서 도저히 입고 다니 지 못해 2개월이상 같은 바지를 입고 출근한 적도 
있었습니다.

남편은 용돈도 모자라고 힘들게 돈버는데 집에서는 몸이아프다하면서 배고픈데 
뭘먹지 하다가 시켜먹기 일쑵니다. 그러면서도 애들장난감이나 옷등은 꼭 
사주는 쪽이고 교육비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두아이를 다 학원을 보내고 
가정방문교사까지 두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 교육비만 40만원이 
들었습니다.제가 돈벌때는 에어콘도 사고항상 애들이 지엄마하고 같이 
침대방에서 자겠다고 해서 3년이상 같이자지못했는데 애들이 2층침대를 
좋아하니 거기에 재우자고 해서 120만원이나 드는 침대를 사서 제가 거기서 
자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제가 놀고있을때도 150만원 이상 쓰는 주부입니다.


어떻게 되서 제가 계속 논 것도 아니고 98년 2월 정규직을 그만둔 후 4년이란 
시간동안 이렇게 빚을 질 수 있는걸까요? 아이들이 아파서 그렇다 하는데 
두아이가 각각 병원 1주일,한달입원했고 작은애는 목수술까지 했는데 저는 돈이 
없어서 본가에서 300만원 지원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수술했는데 그때 빌린100만원은 아직도 갚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원치료도 있었고 감기등으로 자주 병원가고 교통비 식사비가 들었다고 해도 
이렇게 빚을 많이 질수 있는 걸까요? 장부상으로는 금액이 제가 번돈에 빚을 
합치면 한달필요한 소요생활비가 거의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제가 직접 
확인했습니다만...

다른 주부들도 그렇게 생활하나요? 지금은 제가 돈 못번다고 구박이 
대단합니다. 

아침이면 난장판이된 집을 헤치고 밥도 못먹고 출근할때면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일요일엔 쉬고 싶어도 제가 쉬는데서는 청소도 전혀 안하고 밥도 
안짓기 때문에 발을뻗고 싶어도 바닥에 과자부스러기에 장난감이 흩어져 있어서 
발을 뻗고 쉴 수조차 없었습니다. 거의 일요일아침엔 제가 라면을 끓이고 
점심은 중국집에서 시켜먹거나 저녁은 나가서 외식을 하거나 합니다. 제가 
그동안 가만히 참고 지낸것도 잘못이지만 지금은 지난날을 생각하면 다 아내가 
내조를 못해서 제가 회사에서 짤린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제 가진 
5000만원짜리 집을 팔아서 빚을 갚을 상황인데 그사람도 도저히 같이 살 수 
없다면서 그동안 받은 정신적고통비와 위자료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자기가 다 맡아서 키우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자료는 돈이 없어서 
줄 수 가 없고 아이들키우기 부담스러우면 본가로 보내라고 얘기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니 자라나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이런 일이 벌어지나 생각하니 
아이들이 불쌍 해서 제가 돈을 벌면 한달에 150만원씩 처가로 부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아내가 너무 돈을 쉽게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여자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남편인 제가 일일이 얘기 하는 
형편입니다. 시어머니가 얘기하면 꼬박꼬박 말대답하는 아내입니다. 작년 
12월에는 저보고 화가나서 나가라고 하길래 집을 나가 본가에서 2개월동안 있다 
오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집을 팔고 나면 서로 떨어져 살아야 됩니다.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취직자리도 구했습니다. 98년이후 최근까지 한 
1년반정도 정신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정신이상판정을 받거나 한것은 아니고 병원에서는 사회적응이 
남들보다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돈이 없어서 이제 치료도 
다받았고 집도 가산도 없으니 이제는 돈을 벌어야 할 때입니다. 그런데도 
남편인 저를 남편으로 알기보다는 두아이의 아빠로 먼저 생각하는 아내에게 
계속 이혼도 아닌 이상한 형태로 돈이라도 부쳐주면서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아니면 이혼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저는 
이혼을 해도 두아이가 가엾어서 아내가 키우게 될 경우 계속 돈을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두아이가 학교가서 이혼부모를 둔 자녀라고 
놀림받거나 남들에게 위축받을까봐 애들이 초등학교졸업할때까지 안된다고 
합니다.  전에는 저보고 이혼하자고 들들볶던 사람이었습니다.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본가 부모님이 연로하시고 수억원짜리 집을 소유하고 계시는데 
시간을 계산해보고 이혼하지 않으려는 것은 아닐까요?

전에 저보고 들들볶을 때는 교통보험들었으니 돈못벌바에는 나가서 차에 치어 
죽으라고 합니다. 그때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같았습니다.  그럼 저희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부모님이 남기신 집을 뺐고 거리로 내쫓으려는 
계획이 숨어있는 게 아닐까요? 제 부모님 생각은 며느리가 살림도 못하고 
내조도 못하니 그런 며느리는 필요없다 하시면서 저며느리랑 우리 아들이 같이 
살면 제명에 못죽겠다고 한탄하시면서 헤어져 살지 못할바에는 자식의 연을 
끊자고 하시다가 장모님과 심하 게 다투신 이후로는 저에게 협상할 시간을 
주셔서 서로 떨어져살고 살림비 보내는 것으로 일단락지었습니다. 앞으로 돈을 
벌면 같이 다시 살아야 될것인지 아니면 지금 헤어지고 아이들이 어떻게 되든 
말든 가족이 평생 없어 외롭다 해도 내몸하나만 편하게 지낼 것인지 선뜻 
올바른 결정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아내가 저보고 잘못했다고 하는 것은 빚에 쪼들려서 카드빚질때 아무 것도 
손쓰지 못했다는 것하고 제가 나이답지않게 밤새워 컴게임하거나 큰 애와 
컴퓨터사용을 놓고 다투거나 했다는 것하고 제가 애들을 심하게 때린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는 심하게 때린 
기억이 없습니다. 

저는 아내보고 근면하고 검소하게 살아주면 좋겠다고 했고 아내도 수긍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제가 돈을 벌지 않아서 자신도 그렇게 살수 
없다고 하면서 많이 달라진 모습은 보여주지 않습니다. 돈도 제가 도맡아서 
관리하고 있고 앞으로도 꼭 필요한 만큼만 주고 나머지는 제가 저축할 
생각입니다.  통장에서 무슨돈이 얼마씩 빠져나가는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제가 관리하기로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앞으로 어떻게 하면좋은 것일까요? 
이렇게 살지 말고 협의 이혼을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제가 협의이혼하자고 해도 아내가 거부해서 이혼소송을
걸어야 이혼할 수 있는 처지인데 그렇게 결정내리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어떤의견이라도 계시다면 제가 잘못살고 있는 것인지
저희 집사람의 말대로 그냥 이대로 지내야 옳은지 의견을 적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02/27
15:14 이혼-피하는것만이 능사가아닙니다.   
비공개 1065 

아이들걱정으로 이혼을미룰려고한다 -->이런것은 옳지않다고봅니다.
오히려 부부사이에불신만가득한곳에서 자라면 더욱더큰영향을 받을수있습
니다.제가아는분도 이혼하면아이들어떻게될까봐걱정해서 이혼만않하고냉랭
하게살고있는데,그아이들 정말 않좋은길로 가더군요.

결혼이란
좋을때도어려울때도 함께 헤쳐나가는거지 어느일방의희생으로써는 지켜지
기어렵다고봅니다.그렇지만 님부인은 님을돈을벌어오는사람으로만인식하고
돈벌어오는대상으로써의 가치가떨어지자, 님을업심여김니다.
이러한것들은 더이상 사랑의가치란테두리안에서 머무를수없는이유입니다.

님글을 읽었는데,
님부인되시는분은
님께 마음이떠난것같습니다.

마음이떠난사람은 정말 계산적이되어가는것같습니다.

님은모르겠지만,이혼에관해서상담도받았을테고,어느시기에이혼하는것이
자신한테유린한지..등등을 다따져보았을겁니다.

부부가같이있을때는 촌수가없지만,
등을올린때는 정말로 남남으로 냉정하게현위치를생각하고,
재산등등의문제에서부터 꼼꼼하게챙기십시요.

남편의가치를 그렇게 잘못매기는사람은
자신의잘못은 죽었다깨도인정못합니다.

같이어려움을헤칠생각같은 애정은 눈꼽많치도없고 님만원망하겠고,
자신의 행동에는 정당함만을부여할겁니다.

않좋은일은 빨리지나쳐가게해야합니다.

좋은판단되십시요.

그리고 밑에수없이올라온 페미니스트들의 글따위는신경쓰지마세요.
님이올리신고민과는 전혀다른쓸데없는것들만 수없이올리고,
참 욕이나올려고하네요.
님글이나 제대로읽었는지모르겠어요.


한심한페미들...... 진정한페미도아니고 사이비페미들은 여성과남성을
동등하게놓지않고,여성만을위해서 살아가는존재가 남자라고보고,항상
자신들은피해를보고있다는 피해의식에젖어있으니까.어떠한문제에서 이분이
글을올렸나같이걱정하는게아니라,자신들주장만되풀이해서 올리는자들...
가끔흥분합니다.
고민을고민으로써들어주지않고 자신들입장으로내말만해대는글을볼때면...  














02/27
15:43 밑에 어느 여자분이 술에 취해 쓰신 답변 있는데   
비공개 880 
무시 하시고 제 누나의 일을 조금 적겠습니다..

매형 36살에 하던 사업체 부도

아이들 고,중,초 3명

지하 단칸 셋방살이

사업 할때 빛 갚으려 3년전부터 파출부일과 식당일(우리식구중에 가장 이뻣고, 
대학은 안나왔지만 전문직에 있었던 누나입니다)

컴퓨터없었는데 얼마전 본가에서 사줌. 매형쪽 식구들 다 못 삼

지금은 그동안의 식당일로 아주 작은 가계 얻어 함..아이들 교육비는 
학교교육비밖에 없음 .남이 한다해서 할필요는 없다고 봄..근데 아이들이 
공부를 무척 잘 함(서울인데 전교 석차 한넘은 5등안에 한넘은 그림으로(학원도 
안다녔는데) 매일 상 받아 오고 학교 미술실에서 미술 매일 공부하고 옴) 
누나도 처음에는 자포자기에서 매형도 같이 일어나 일함 매형은 운전,누나는 
식당..얼마 안 있으면빛 다 갚는다고 아주 좋아했음...
대략 썼는데~~이상하죠..

이혼하세요......모든 것을 남자능력에만 기대다니 쩝~~~
말두 안돼..  














20462 02/26
20:16 무슨 다른 말이 필요있겠습니까?  
비공개 

님의 아내에 대해서, 제 논지를 피기 위하여, 어쩔수 없이 강평을 해야 
겠습니다. 님의 아내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이지만....

우선 님의 아내는 다음에 해당됩니다.
1. 돈이 필요하며, 안정된 소득원이 꼭 있어야 된다. 그런데 이혼을 하게 되면, 
법적으로 님이 부양의 의무를 벋게 되니깐, 이혼을 해 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잘 보살피지도 않으면서, 아이들을 부정을 자극하며, 볼모로 잡고 있는 
것입니다.

2. 부부에 대한 애정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이다. 따라서, 님에 대해서 아내로서 
챙겨주는 것이 없을 것이죠.

3. 씀씀이? 글쎄요... 님에게 시위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조금 과다합니다. 
님에게는 앞으로도 이렇게 가혹하게 대할 것입니다.

4. 아이를 위해서가 아니고, 소득을 위해서 이혼에 대해서 계속해서 거부할 
것이며, 적절한 위자료만이 해결방안이 될 것입니다.

그런네 님은 현재 돈이 넉넉하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님은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합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양육권을 확보하는 것이고, 그 
이후에, 어찌 되었건 이혼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남자가 양육권을 가지려면, 확실한 소득원이 있어야 하며, 계속적으로 
유지될것이 기대되어야 합니다. 님이 그런 상황이면, 확실한 소득원으로 
인하여, 이혼을 안해주겠지요? 참으로 진퇴양난이네요...

우선, 주위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서, 서면으로 된 증언과, 증인으로 서 줄것을 
부탁합니다. 이웃이나, 아이들의 담임선생님등, 아내의 불성실함과 부자격을 
증명할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음에, 아내 모르게, 아이들은 조용히 시댁으로 옮기시지요. 아이들은 님의 
아내에게 가장 확실한 무기이므로, 이것을 빼앗아야 합니다.

다음에, 법률 구조공단에 가서 이혼에 대한 법정소송을 대신 걸어 줄것을 
요청하세요, 님은 소득이 불규칙하고, 빛도 많아서, 영세민으로 간주될 경우, 
무료소송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이나마, 부양의 의무를 법적으로 지고 있는 님이 경제적 능력을 
상실하였을 지라도, 그것이 가정의 파탄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부부 모두가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실패하였다면, 님의 
잘못이지만, 님의 글로 볼때, 그런 노력은 님만이 하였으며, 님의 아내분이 
하지 않았습니다.

이혼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가정의 파탄이며, 아이들이 최대의 희생자가 
됩니다. 그러나 가정을 유지한다는 것이 더 큰 희생이 예상된다면, 이혼은 
피할수 없게 됩니다.

여러 변호사 분들이 저소득층을 위하여 무료로 소송을 해 주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무료소송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앞날에... 오늘보다 나은 날이.... 있으시기를....    














20465 02/26
20:43 하세요  
비공개 
도로 붙기에 가치없는 부인같군요    














20501 02/27
11:30 행간을 볼 때  
비공개 
꼬투리를 잡고자 함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느끼셨을 마음의 고통은 이해가 갑니다만

몇가지 님께서 쓰신 글귀에서 느껴지는 점이 있는데요

5살,7살먹은 두 아들과 애엄마를 데리고 살고 있는 38살된 가장입니다
-님께서는 부인을 데리고 살고 계십니까? (부인에 대한 님의 평가....)

지난날을 생각하면 다 아내가 내조를 못해서 제가 회사에서 짤린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아이엠에푸 때에는 내조 점수로 구조조정 대상자를 선별했나요?

두 아이 교육비에 40만원은 큰 돈이 아닙니다.
한달 유치원비가 15만원 정도이고
피아노, 영어/한글, 태권도/검도 같은 운동을 배우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이 한명에 40만원 정도 듭니다.
물론 님의 사정은 좀 다르겠지만 평균수치입니다.
그거 제하고 공과금 제하고 어쩌고 하면
요즘 세상에 한달 생활비 150만원은 절대 많은 돈 아닙니다.
시장이라도 한번 보신 적 있나요? 
만원 한장으로 살 수 있는 게 얼마나 있는지.....
거기에 고가의 잦은 외식은 더더욱 소비를 부추기게 되었군요.

부인께서도 6개월 일하셨다고 했는데요
5,7살 두아이 기르는 주부가 일하는 것이 쉽다고 생각하십니까?
게다가 님께서는 자녀 양육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셨던 걸로 보입니다.
집에 먼지가 허리까지 쌓이고 밥통이 비어 있을 때 님은 뭐하셨나요.
집안 일은 다 여자가 해야한다는 가부장적인 생각만 하고 계셨나요.
부인이 청소하기를 기다리며 과자부스러기를 피해 누워있기만 하셨나요.

왜 아줌마들이 용감해지는지 아십니까.
아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아셔야 합니다. 아이를 위해선 철면피가 되기도 하지요.

아내가 저보고 잘못했다고 하는 것은 빚에 쪼들려서 카드빚질때 아무
것도 손쓰지 못했다는 것하고 제가 나이답지않게 밤새워 컴게임하거나
큰 애와 컴퓨터사용을 놓고 다투거나 했다는 것하고
제가 애들을 심하게 때린다는 것인데 제 생각에는 심하게 때린 
기억이 없습니다. 
-그건 질문자님의 생각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부인되시는 분의 마음이 떠나는 것 충분히 인정됩니다.
수입도 직장도 불분명한데 밤새워 컴게임을 하시다니요.
게다가 초등학교도 안들어간 아이들을 때리다니 말이 됩니까?
아마 님은 상습적으로 아이들을 때리고 욕도 했을 거라 짐작됩니다.
(순전히 짐작이니 실례되었다면 죄송합니다.)
님의 기준으로는 심하게 때린 것이 아닐 거란 것도 수긍이 되지만.....

결론적으로 님은 불성실하고 낭비벽이 있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은데
양육비를 매달 보내기 아까우신 것 같습니다.
소송을 한다면 님의 무기는 오로지 님 부인의 낭비벽인 것 같군요.
이것조차 조목조목 따지면 계산이 맞긴 맞는다고 인정하시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 부인의 입장에선 아이들 데리고 이혼하는 것이 
부인에게 더 좋겠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봐서 참고 계시는 것 같네요.
부인과 이혼하기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님께서 뭐가 잘못되었는지를 생각해보시고요,
부인과 헤어져 새 인생을 살고 싶으시거든
그냥 지금처럼 사세요.
헤어지면 남이니 생활비 같은 거 안보내면 그만이죠.
(실제로 많은 남편이 정해진 양육비를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이 바뀌지 않고 남이 바뀌기만 원하신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02/27
12:07 이런 페미니스트의 얘기는 듣지마세요  
비공개 
위에서 정신나간 사람이 쓴 글에 하두 어이 없어서
몇글자 적습니다.

5살,7살먹은 두 아들과 애엄마를 데리고 살고 있는 38살된 가장입니다
-님께서는 부인을 데리고 살고 계십니까? (부인에 대한 님의 평가....)
-> 두 아들 + 나이어린 부인의 경우에 '데리고 산다'의 표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관습상 남자가 밖에서 일을 하여 경제적인 부양을 
하므로 그 돈을 바탕으로 사는 사람, 특히 자신보다 나이어린 사람에게는 
'데리고 산다'는 말이 가능하지 않나요? 참고로 부모님과 같은 경우에는 
'모시고 산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 않나요? 


지난날을 생각하면 다 아내가 내조를 못해서 제가 회사에서 짤린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아이엠에푸 때에는 내조 점수로 구조조정 대상자를 선별했나요

-> 내조라는 것은 남편의 직장생활을 원만히 하도록 도와주는 것도 있습니다. 
남편이 성공하면 내조가 큰 역할을 한 것이고 남편이 성공하면 내조와 상관없이 
이루어진 일입니까? 회사규정에서 내조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남편의 일이 
내조에 의해서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내조의 부재가 실직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사자가 부인의 잘못을 말하고 있는 중에 가부장이 
어쩌니하면서 페미니즘적인 접근을 하는 자체가 사회일반의 정서에 역하는 
편협한, 일종의 피해망상증에 의해서 형성된 잘못을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정이 원만하지 않은 사람이 회사에서 일자리를 잃었다고하면 모든 책임을 
실직자에게 부가할수는 없지 않나요?
솔직히 집에서 놀고 있는 부인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남편이 
돈벌어오는 기계도 아니고, 회사일 집안일 다해야 하나요?

지금 위의 페미니스트는 님에 대해서 조언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일반을 마치 '나쁜놈'으로 규정하고 여성은 모두'선한자'로 
단정지은후에 모든 책임을 남성에게 지우려는 잘못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저런 
상식에서 벗어난 페미니스트의 논리에서 벗어나서 올바른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에는 질문자님의 평범한 남편이지만 부인은 아주 못된사람이 군요. 저 
같으면 팔에 붙어서 피나 빨아먹으려는 모기를 더이상 보고 있지 않을텐데.. 
세상에서는 선한 사람도 있지만 악한 사람도 있습니다. (위의 답변자처럼 
남자를 무조건 악한 사람으로 보는 페미도 있지만) 부인이 당신의
불행의 원인이라고 생각되며 지금이라도 자신의 길을 가세요..
서로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다시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신나간 페미니스트 얘기는 듣지마세요.
그녀들은 단순히 남자의 희생을 먹고사는 사회의 기생충이니까요.  














02/27
15:23 ㅗㅡ..ㅡㅗ 당신 미친거 아냐?  
비공개 
먼저 질문자님께 하는 말씀이 아님을 밝힙니다.

바로 위의 패미니스트가 남성을 갉아먹고 사는 기생충이라뇨!

물론 윗 분의 답변이 편파적인 요소가 없지 않다고 생각되지는 않으나

이해의 폭을 좁히기가 힘들 뿐이지 질문자나 위의 답변자님이나

다 맞는 말입니다.

당신이야 말로 집에서 시달리는 사람 같군..  














02/27
15:46 또라이  
비공개 
그걸 답변이라고 썼냐???

니가 현실을 모르는 구나. 덩치가 크다고 어른이 아니란다 이 무뇌여성아..  














02/28
09:33 자신을 한번 다시 돌아보실 필요도 있을 듯.  
비공개 
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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