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LeThe (망각의 강 ) 날 짜 (Date): 2002년 2월 19일 화요일 오전 10시 23분 46초 제 목(Title): Re: 명절때 여자들의 허드렛일 떡고물? 떨어질게 전혀 없는 두집안이라면요?? 글쎄요.. 이건 부부간의 서운함과 배려의 문제라고 봐요.. 어느 분처럼 시댁 눈치 보이니 나서서 도와줄 순 없어도.. 집에 돌아와서는 이래저래 아내 도와주고 아내에게 더 잘해준다면 그럼 잔뜩 뿔나 있었던 아내도 풀어지겠지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어느집이 잘살고 떡고물 어쩌구 운운하다니.. 이분글을 읽다보니 느낀점이 부부고 부모고 간이 아니라 서로 뜯어 먹을 거 없나 하고 보는 관계인듯 싶어 기분이 좋진 않네요.. 시댁에서 일하는거 힘들지요..명절때 더더욱.. 일거리도 많고, 남편은 누워서 빈둥 빈둥~ 자고 먹고 자고 먹고.. 그래도 전 시댁어른하고 더 친해지고 그리고 내가 더 열심히 나서서 일하다보니 어느새 시어머님이 날 더 챙겨주시더라고요.. 시어머님 혼자서 이 많은 일을 해오셧으려니..라고 생각하니 당연히 더 도와드리고 싶고요.. 아.. 물론 몸은 고단하지만요. 웃을수 있다는게 어디에요? 서로 음식 만들면서 남편 흉도 보고..으흐흐... 어머님께 애교도 부리고. 이것저것 배울것도 많고.. 아참..그리고 집에 올라갈땐 꼭 그 떡.고.물 을 많이 주셔서.. 흐믓하답니다.. ^^* (떡고물 = 김치, 밑 반찬, 기타등등 ) 남편분들이 조금만 센스 있게 도와주면 더더욱 좋겠지만요.. 키즈에 계신분들은 그런거 이미 다 아셔서 글 안올리시는거 아닐까 싶네요 @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