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211.243.41.85> 날 짜 (Date): 2002년 2월 11일 월요일 오후 07시 48분 10초 제 목(Title): Re: 그럼 여자가 남자를 때리는 것은? 속앓이를 더 나타내지 못하는 점 말고는 별 차이 없다고 들었/읽었습니다. 어차피 그 메카니즘에 걸려서 저항력이 약해진 다음에야 뭐 다를 게 있겠습니까.. 핵심 메카니즘은 'learned helplessness'이고... 요약하면, '내가 어떻게 해 봐야 달라질 것 없구나. 그저 참고 지내는 수밖에'를 경험을 통해 학습하는 것이구요. 그래서 외부자극에 대한 저항이나 피하려는 노력보다는 그저 참습니다.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내부 스트레스가 엄청나게 늘어나죠. 이로 인해 정신질환을 (정도차이가 있지만) 앓기 마련입니다. 즉 몸과 마음이 함께 망가져가는 데에 가정폭력의 무서움이 있다 하겠습니다. 아래 URL에 기막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강추! http://www.noogenesis.com/malama/discouragement/helplessness.html ............. 이건 사족인데, 파블로프도 셀리먼도 (발음 맞나요?) 계획된 실험이 뜻밖의 방향으로 진행되는 걸 잡고 늘어져서 훌륭한 연구결과를 얻어냈군요. 기본적인 자세인데....도 존경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