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LeThe (망각의 강 ) 날 짜 (Date): 2002년 2월 2일 토요일 오전 12시 08분 37초 제 목(Title): Re: 무심한 남편과 고치려는 아내 말을 잘못이해하셨군요. 음, 처가고 시댁이고 간에 책임과 의무를 같이 지고 가야하는데, 그것을 한사람에게만 다 맡기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버거운지 아십니까? 저희 신랑이 그런 스타일인데. 시댁이고, 친정일이고 간에 저보고 다 알아서 해주길 바랍니다. 단, 자기의 도움이 필요할땐 말을 해서 알려달래요. 그런거 누가 못합니까?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남편이 알아서 다 해주고 난 그때그때 알려만 주면 기계적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얼마나 편하고 좋습니까? 가정을 이루는 겁니다. 여자와 남자가 만나서 살비비며 사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가정의 일원이 다른 가정의 일원과 교집합을 이루는 것이라고요. 성의 표현도 한가지 큰 문제지만. 여자측에 가정의 모든 일을 맡기는 것 조차 버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도 어느정도 책임을 같이 나눠야한단거조. 남자들이여 기계입니까? 시키는대로만 맘편하게 움직이고 싶습니까? 양가쪽 다 무시하고 살자고요???? 하하하.. 말도 안돼는군요. 그렇게 살려면 아에 동거를 하지 못하러 돈 쳐들이고 겨론식에, 예단에 기타등등. 안그래요? 조금더 성의를 보여 달라는 아내의 마음을 그렇게 말하면 아주 화나요. @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