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ondine () 날 짜 (Date): 2002년 1월 22일 화요일 오후 12시 19분 28초 제 목(Title): 남편을 부를 호칭 위의 글을 올리고 다시 읽어봤는데 오타가 많아서 후다닥 지웠다가 다시 올렸다. 나는 메모장에서 글을 써서 올리는 데 따로 써두기 보다는 그 자리에서 w를 누르고 메모장을 연다. 그래야 세월아 네월아 쓰지 않고 대신 수정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암튼 햇살님의 글을 보고 나는 남편을 무어라고 부르나..집에서 부르는 호칭을 그대로 썼다가는 닭고기가 생각이 날테니 생략한다. 글에서는 '나무'라고 칭하곤 했는데 이 역시 뚱뎅이 등등의 호칭에 비하면 상당히 닭고기스러운 호칭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보는 글에는 사용하지 않았 다. 그냥 기분좋을때 쓰는 나만의 일기 같은 곳. 음.그래도 일단 '나무'의 유래를 밝히자면 나무란 남우=남자친구의 연음.이라는건 나중에 하다보니까 그럴듯해 보여서 우기다시피 한 뜻 이고 띵이 고딩어때까지 연락을 하던 초딩동창이 있었는데 그 애의 이름에 '덕'자가 들어가서 였다. 그게모? '나무는 덕을 지녔다'는 이양하의 수필 첫 대목이 그당시 오랫 동안 여운을 남겼기 때문이란게지. 남편을 만났을 때도 그에게서 덕을 물씬 느낄 수가 있었는데- 이대목이 더 치킨스러운가?- 그의 인간됨과 자상함에 언젠가 언급한 '때가 참'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다.-아우.자꾸 옆의 동료가 흘낏거려서 글을 계속 꾸준히 쓰기가 힘들다. 음.근데 이상하다 보드에 올려 남이 보는건 괜찮고 왜 옆사람이 보면 안되는거지??- 오늘은 집에 돌아가서 남편에게 한번 물어봐야겠다. 자야~ 네 뭐라고 불러줄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