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Jayna (-Malawi-) 날 짜 (Date): 2001년 2월 6일 화요일 오전 05시 08분 02초 제 목(Title): Re: 아주머니들께 질문.. 어쩜 저랑 똑같을까요? 우리집 이층에 만 2살난 애가 있거든요. 우리집에 내려 와서 팩스기 부시고 울신랑이 닦고 모아둔 학용품세트등을 마구 잡이로 집어던지구요 냉장고에서 과일은 꼭 꺼내서 한 입씩 베어 먹고 버려요. 근데, 애 엄마나 애 아버지나 와서 한다는 말이 "아이고, 우리 아들 잘 한다, 가서 이모랑 삼촌 한 대씩 때리고 와" 이러면서 시켜요. 근데 울 교수님네 애들이 셋이나 와서 온 집안을 헤집고 다녀도 절대로 남의 물건 함부로 손대거나 하지 않아요. 교수님이 주의를 주면 엄마말은 잘 듣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부모 교육이 얼마나 애들 놀이 문화에 영향을 주는지 대조적으로 알 수 있더라구요. 하여간< 그래서 제가 이층집 애를 크로짓 안에 데꾸 가서 혼내줬어요. 그리고 나오자 말자 지네 엄마 보란 듯이 제가 혼을 더 냈죠. 그랬더니, 아들 왜 혼내냐면서 따지더군요. 그러니 애가 더 기세등등해서 뛰어 다닐 수 밖에요. 요샌 애 업고 나타나면 아예 문만 빼꼼히 열고 아예 들여 보내주지도 않아요.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