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Marinboy (마린보이) 날 짜 (Date): 2001년 2월 6일 화요일 오전 04시 33분 34초 제 목(Title): 아주머니들께 질문.. 혹 자신의 아들이나 딸이 밖에 나가서 다른 어른 들에게 심한 꾸중을 들었다고 하면 어떻게들 반응하십니까? 혹 그 꾸중듣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면 또 어찌 반응을 하실른지... 솔직하게.. 뭐 솔직하게 한다지만 주위에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선 "당신 뭔데 우리 애를 혼네?" 하고 나오더라구요. 예전에 선배네 식구가 와서 (뭐 1살 위 선배) 식사를 한적이 있었는데 애가 둘이었거든요. 딸둘인데도 정신 없더라구요. 거기다 큰 딸은 이제 5살 정도인데 입이 정말로 험하더군요. 말하는 싸가지를 봐서는 지 엄마입을 닮은것 같은 (내 선배형은 욕도 못하는 사람이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제가 참다 못해 애를 좀 꾸짖었습니다. 애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닭질을 하고 있는데 부모라는 사람들이 아무 말을 않하더라구요. (그 형은 너무 착해!) 하여간 한번 애한테 뭐라고 했더니 그 시간 이후로 이 형수님께서 화가 났는지 저를 않쳐다보며 얼굴을 붉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저 미안하기만 한 선배형... 애는 혼내야겟는데 남이 하는게 싫은 형수... 엄마 성질 닮은 큰 딸, 아빠 엄마 믿는 둘째 막내딸... 물론 그 형수가 저에게 삿대질 않한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해야 할까요? 참 세상 이상하게 돌아가네... 이걸 행운이라니... 여러분은 어떠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