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fterWeddingMarch ] in KIDS 글 쓴 이(By): cabi (능제방죽) 날 짜 (Date): 2000년 1월 5일 수요일 오후 08시 51분 45초 제 목(Title): Re: 댁의 시부모님들은 어떠십니까? 누구나 자기의 입장에서 보면 다 자기는 잘하고 상대방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하죠.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말한마디 한마디를 비수처럼 가슴에 앉고 살아가고 있죠. 아마 왠만큼 성격이 좋은 며느리도 시어머는 흉을 안보는 며느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시어머니가 9번 잘하고 1번 서운하게 하면 며느리는 그 한번만을 생각하며 지내기에 고부간의 갈등은 쌓여만 가는 셈이죠. 며느리 여러분 항상 여러분들의 잘 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시어머니를 자신의 친어머니로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며느리 여러분들의 사고와 행동을 시어머니에게 맞춰가면서 사는 것이 이치이지, 시어머니의 사고와 행동을 며느리에게 맞추기에는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50, 60 년을 그렇게 살아오셨는데 어떻게 그 행동양식을 바꿀수 있겠습니까? 여러분들도 몇십년만 지나면 다들 시어머니가 됩니다. 그때 여러분들은 며느리에게 잘 해줄것이라 생각하지만 정말 시어머니가 되면 아마 현재의 여러분들의 시어머니와 동일한 생각과 행동을 할 것입니다. 그땐 아마 이렇게 말할것입니다. "요즘 젊은 것들은 어른을 공경할 줄도 몰라!" -------------------------------------------------- 오곡이삭 물결치는 호남평야에 으뜸가는 저건물은 우리의 모교 능제방죽이 바라다 보이는 그 곳에서 6년동안 불렀던 노래입니다. -cabicabicabicab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