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ralia ] in KIDS 글 쓴 이(By): seik (boondocks) 날 짜 (Date): 2007년 2월 14일 수요일 오후 09시 37분 28초 제 목(Title): 우편물 검역? 이사짐이 많지 않아서 그냥 우체국에서 부쳤는데, 두달이 훨씬 지난 지금까지 도착하지를 않네그려. 책 여덟 박스, 옷 4박스, 잡동사니 한박스 중에 옷 한박스만 지난주에 도착했다. 나머지는 중간에 다 사라졌나? 근데 도착한 것도 내가 열심히 했던 포장을 뜯고는 다시 엉성하게 붙여서 도착했더라고. 열어보니 쪽지가 두개 들어있는데, 하나는 열어봤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내용이고 또하나는 호주로 우송할수 업슨 소화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라는한글 브로슈어이다. 내가 한글을 읽을수 있다는 것을 어찌 알았을까? 그냥 김씨는 무조건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겐가? 그것도 한국에서 부친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부친것인데 말이지. 그나저나 이거 책이 없어지는것은 그렇다고 하더라고 거기에 리서치 노트까지 넣었는데 그거 안오면 곤란한데..... 십년간 사 모은 책들도 구입비 총액을 합산하면 6,7천불은 되는데... 참나. 좀 싸게 부쳐볼려다가 큰 실수한게 아닌지 모르겠다. @boondoc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