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2000 ] in KIDS
글 쓴 이(By): GNR (자->O+조)
날 짜 (Date): 2006년 2월  2일 목요일 오후 09시 56분 26초
제 목(Title): Re: 예비소집



한참 또 웃었네..
사람이 참 간사해서 아무리 알랑방구를 떨어도
엄마라고 부르는 며늘이 더 이뻐보일것 같네.
알랑방구는 사실 알랑방구 못하는 사람이 질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 생각이 드네

집사람은 시자는 빼고 어머님이라 부르고,
나같은 경우는 장모님/장인어른 이렇게 부르네
신세대 같지 못해서 처갓댁 부모님들을 어머님/아버님이라
부르지는 못하겠더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어머님이 자네 동서같은 며늘을 보면
나에게 다가와 이럴것 같네 귓속말로.
"야.. 쟤는 왜저리 갈롱을 떠냐?"
그래도 결국 나중엔 이러실것 같네
"그래도 여우가 곰보단 낫다".. 고

||

연극.. 아닌말로 연극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겠나
정도의 차이지.
잘할수록 좋다고 보네



 Obviously, numbers cannot express what humans saw in the game
 - Michael Lupica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