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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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Ai Yazawa)
날 짜 (Date): 2003년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09시 45분 55초
제 목(Title): 메모보드에서



작가의 메모보드에서 (맞겠지?) 감기와 사랑의 공통점이란 글이 있다.
일단, 여러가지 점에선 수긍이 가지만 그 갯수보다 더하게 수긍할수없는 점이 
있다.
어쨌거나 사랑이라는 것은 순간의 감정에 대한 착각이라는 것이 생각이다.

또한 그 착각은 시간이 약이란것이다.

어떤 이의 글에서 그런게 있었다.
--- 정확하게 옮길수 있을런지는 모르겠다.
나에게는 시간이 필요하다.
전화를 보면 그에게무조건 전화걸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정도의 시간

그를 갑자기 보았을때 눈물이 흐르지 않을 만큼의 시간

문득 그가 보고 싶어 전화기를 들지 않을 만큼의 시간

그가 준 선물이 있나 없나 책상위를 보지 않을 만큼의 시간

그의 사진이 보고 싶어 액자를 들여다 보지 않을 만큼의 시간.

나에게는 딱 그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
모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정말로 시간이 약이다..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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