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Ai Yazawa) 날 짜 (Date): 2003년 10월 31일 금요일 오전 09시 41분 08초 제 목(Title): '나'라는 사람의 가치 예전에 어떤분이 그분에게서 '돈, 집안, 재산, 학력 '기타 등등을 모두 없앴을때 과연 누가 남아 있을까라는 질문아닌 질문을 하셨다. 그때 내가 여쭈었다. '마음은요? 마음도 버리나요?' 어쨌거나 그런 모든것들에 '나'라는 사람의 가치가 달려있다고는 믿지 않는다. 거기서 마음도 마찬가지 마음도 버렸다고 해서 그 사람을 등한시 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아마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굉장히 힘들지 않을까한다. 소위 말하는 책에서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가 악마이든 천사이든 것또한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을성 싶다. 아래글은 어디선가 읽은것인데 옮겨적는다. --- <어렵고 힘들어라도 좌절하지 말고 나의 가치를 올리자구요....> 명강사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에서 그 강사가 열변을 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그 강사는 갑자기 호주머니에서10만원 짜리 수표 한 장을 높이 쳐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 돈을 갖고 싶지요? 어디 이 돈을 갖고 싶은 사람 손 한 번 들어보십시요. 그러자 세미나에 참석한 그 수많은 사람들 대부분이 손을 들었습니다. 강사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에 한 사람에게 이 돈을 드릴 생각입니다 하지만 먼저 나의 손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쳐들었던 10만원 짜리 수표를 손으로 이리저리 마구 구겼습니다. 여러분 아직도 이 수표를 가지기를 원하십니까?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강사의 그 행동에 놀라면서도 역시 거의 모든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좋아요. 그러더니 이번에는 그 10만원 짜지 수표를 땅바닥에 던지더니 구둣발로 밟으며 더럽혔습니다. 그리고 땅바닥에 떨어져있는 구겨지고 더러워진 그 10만원 짜리 수표를 집어들고, 아직도 그 돈을 갖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또다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을 들었습니다. 이때 강사는 힘찬 어조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무리 10만원 짜리 수표를 마구 구기고 발로 짓밟고 더럽게 했을지라도 그 가치는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10만원 짜리 수표는 항상 10만원 짜리 수표의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인생이라는 무대에서는 여러 번 바닥에 떨어지고, 밟히며, 더러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실패라는 이름으로, 또는 패배라는 이름으로 겪게 되는 그 아픔들... 그런 아픔을 겪게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평가절하 합니다. 허나 놀라운 사실은 당신이 실패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신의 가치는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마치 구겨지고 짓밟혀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이 수표처럼 말입니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