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you (나) 날 짜 (Date): 2000년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10시 43분 49초 제 목(Title): 그냥 글만 썼는데도 풀리네... 이상하다... 마음이 가라앉아 버렸다. 이게 약이구나... 어딘가에 무슨 말이건 하고 싶었구나... 내 "역할"로 위태위해하게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나로서 존재하는 것 뿐이구나... 나로서 내 말을 하는 것... 누구에게 어떻게 보일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메아리가 생기게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하여간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