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you (나) 날 짜 (Date): 2000년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10시 36분 35초 제 목(Title): 친구가 아주 없는 것도 아닌데... 친구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한타임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 친구는 어떤 기분이 들까, 무슨 생각을 할까 그래서 친구의 마음에 혹시 상처줄 말은 하지 못하고... 사실은 공연히 내 생각으로 내 속에 있는 말을 하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무신경하게 줄 상처는 다 준다. 왜냐면 화를 잘 내거덩 답답하게 굴면 화가 난다. 역시 eq 부족이다. 과하게 조심하고... 그러니까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래서 결국은 터져버리는데 남들은 이해를 못한다. 아 저 싸이코... 한다고... 내가 조심하는 만큼 남들도 조심해 주기를 바라는데... 그 모든 것이 나의 혼자 생각이므로.... 남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물론 합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게 합의하고 말고 할 내용이 아니니까.... 하지만 조금 더 무디어 질 필요는 있다.... 사소한 거에 상처받지 말고... 아 이거 vi 에디터로 바꾸니까 한글에 안깨지고 잘 되네... 언제부터 vi 에디터가 가능해 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