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 ] in KIDS 글 쓴 이(By): leh (난 나니까) 날 짜 (Date): 2003년 7월 22일 화요일 오후 04시 46분 57초 제 목(Title): 은밀한 유혹 며칠전 새벽 2시10분에 이 영화를 했다. 오~ 저게 모야? 저런 영화도 있었어? 그랬더니 '저거 몰라? 그때 좀 유명했던 영환데. ' -.- 그러더라. '몰라 제목이 야하고 흠 이시간이면 보통 삼류영화 안하나? 엉? 근데 데미무어랑 로버트 레드포드나오네.' '저거 당시에 논란이 많았었는데 저 영화에 나오는 백만달러를 준다면 만약 하룻밤을 낯선 남자와 보내겠는가? 그런 질문으로 부부들에게 설문조사도 했었지 아마. 그때 상당히 높은 퍼센테이지로 하룻밤을 잔다로 사람들이 찍었다는거 같던데' '음.. 그렇구나.' --- 영화감상 --- '모 그렇지 않나 저만한 돈을 준다면 그다지 큰 어려움없이 아마 그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데. 모 사실 저나라에선 결혼하기전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잔다메. 모 돈받고 하루 자더라도 남자는 모 여자가 결혼하기전에 다른 사람과 잤는걸로 생각하면 되지 모' '바보 그게 그거랑 모가 똑같냐. ' '모 크게 다를거 있나? 그거나 그거나 그리고 어차피 몸땡이 일뿐이고 . ' -> 여기에 대해선 예전엔 안된다고 생각했던것이 나이를 먹으면서 많이 변한부분이다. '그래도 결혼을 했으면 다르지' '흠. 모 자기걸 침범했다는 기분이들수도 있겠지만완전 로또 복권 1등 당첨이니까 모 . 무시할순 없잖아. 저런 기회도 아무나한테 오는게 아니라고 막말로 누가 나한테 그런돈 준다고 하갔어? 5천만원은 고사하고 5백만원은 고사하고 아마 십만원도 안준다고 할걸 . - 기분은 더럽지만 그건 진실이니까- 하여간 저런게 쉽지는 않지.' 모 이런 얘기로 거의 밤을 새울뻔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그가 억만장자라고는 해도 하룻밤을 상대로 백만달러를 제시한다는건 이해가 안된다. 그가 완전히 그녀에게 빠진것도 아닌거 같고. 그냥 돈으로 사람을 살순없다란 그녀의말에 오냐 그말이 진실인지 보자라는 오기에서 출발하였는데 제시하는것치곤 정말이지 놀라운 액수다. 만약 그 억만장자가 그녀에게 폭빠져서 짧지않은 일정기간동안 그녀를 빌린다면 또 모를까. 그 기간동안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며 그녀의 감정을 얻기 위한다면 또 모를까. 아님 그의 능력을 보고 그녀가 먼저 시도를 해보기를 원했던것일까? 흠흠 알수없는일이다. -.- 그건 그렇고 과연 그런일이 있다면 본인들에게 떨어진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아마도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남자들이 무척이나 반발하지 않을까? 아마도 니가 나가서 어떤 행동을 하고 다녔길래 저딴 소리냐 듣냐고 소리나 벅벅 치대지나 않을까? 아마도 속으론 무지 내몰고 싶으면서도 그래도 남자라서 정반대의 말을 하지는 않을까? 모 아님 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