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venTur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icysun) 날 짜 (Date): 1998년 4월 27일 월요일 오전 12시 31분 53초 제 목(Title): venTure라... 전 우리나라에 진짜 벤처기업은 없다고 봅니다. (감히..) 벤처란 말그대로, 모험과 정신빼면 아무것도 없구요. 그야말로, 목숨걸고 한가지만 하는 기업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건또한 그렇지 않구요. 기업들도 당장 먹구 살기위해 다른 일(대개.. 용역)과 병행하기도 하죠. 그래서, 더더욱 없는 거 같아요. 사실 정부나 캐피탈이나 컨설팅하시는 분들도.. 모두 이런 쪽으로 촛점이 맞추어져 있죠. 창업한지 2년은 되어야 투자고려대상이구요. 한가지 상담하는 데도, 모두 돈이 들어가지요. 정말로 벤처는 없다고 봅니다. 아마도 영원히(당분간... 3년정도는 분명히..) 벤처는 없을거라 봅니다. 또, 모르죠. 변한다면... 진짜 벤처를 위해서. 우리나라 벤처의 생존율이 90%이상이라는 데, 정말 벤처일까요? 분명히 아니리라 장담합니다. 외국은 더 그 제도가 잘 되어 있는 데도... 평균 1%정도의 생존율입니다. 그 수치만 보아도 알 수 있죠. 정말 벤처는 없습니다. 진짜는요. 하려고 해도, 지금 환경에서는... 제품이 만들어져서 시장에서 빛을 보기전까지..... 한 1년반에서 2년정도는 거의 보통사람으로써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비참한 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맘대로 책한권 조차도 사 볼수가 없지요. 요즘같이 어려운 때는 더더욱 그렇겠죠. 한메소프트 자바팀 팀장 박재범 davin@hanmesoft.co.kr니라 맘대로 책한권 조차도 사 볼수가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