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Parang (파란 마음) 날 짜 (Date): 1997년10월01일(수) 04시46분36초 ROK 제 목(Title): [퍼온 글] MBC 새 주말연속극 제 목 : 새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10월11일부터 방송! ---------------------------------------------------------------------- MBC-TV 새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 다른 환경속에서 자란 남녀의 결혼 이야기. 결혼이 당사자 뿐 아니라 양측 가문의 결합일 수밖에 없는 한국적 현실 때문에 파생되는 갖가지 문제점을 재미있게 묘사. 시청자 공감대 불러 눈길 젊은 톱스타, 중견스타, 신인등 다양한 계층의 연기자 대거출연, 새로운 모습과 개성 연기로 벌써부터 잔뜩 기대 모아 기획/ 이재갑, 극본/ 김정수, 연출/ 최종수 출연/ 최진실, 차인표, 박상원, 송승헌, 이 본, 서유정, 김지영 최불암, 김혜자, 박원숙, 박정수, 심양홍, 이경진, 윤철형, 김화영 방송/ 10월 11일부터 토,일요일 저녁 8:00-9:00 --------------------------------------------------------------------- MBC-TV는「예스터데이(극본/ 정유경, 연출/ 안판석)」를 10월 5일 (일) 제 21부로 막을 내리고 오는 10월11일(토)부터 50회 예정으로「그대 그리고 나 (극본/ 김정수, 연출/ 최종수)」를 새 주말연속극으로 방송한다. 토, 일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동안 방송할 MBC-TV 새주말연속극「그대 그 리고 나」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가 결혼하게 되는 과정과 그 후 의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홈 멜로드라마이다. 이 드라마는 삼성과 공동 제작 이다. 「그대 그리고 나」는 젊은 톱스타 최진실, 차인표, 박상원, 송승헌, 이본, 김 지영, 중견 탤런트 최불안, 김혜자, 박원숙, 박정수, 이경진, 심양홍, 윤철형, 김화영 그리고 MBC 제25기 신인 탤런트 서유정 등 다양한 계층의 연기자들 이 대거 출연, 개성있는 연기를 펼친다. 드라마는 서울 시내 한 호텔 룸에서 주인공 윤수경(최진실 분)의 기업체 이 사인 아버지(심양홍 분) 환갑 기념 잔치가 성대하게 치러는 것으로 시작된 다. 북적거리는 손님들 속에서 수경은 애인 박동규(박상원 분)가 나타나가민 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지만 그는 끝내 나타나지 않는다. 수경이 화가 치미고 있는 그 시각에 동규는 시골에 있는 홀아버지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는 여동 생 상옥(서유정 분)의 전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달려간 것. 그러나 막상 내 려가보니 아버지는 생각과 달리 멀쩡해 있고 사실은 사고 뭉치인 민규(송승 헌 분)가 역시 이번에도 또 사고를 쳐 합의금이 1천만원이 필요해 동규를 불러 내렸던 것이다. 더 이상 동생 치닥거리에 진절머리가 난 동규는 아버지 (최불암 분)에게 아버지가 알아서 해결하면 될 것이지 왜 번번이 날 부르냐 고 항의하지만 달리 도리가 없다. 이런 집안의 3남 1녀 중 장남인 동규와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수경이 우여 곡절 끝에 결혼하게 되는 과정과 그후의 앞날은 순탄치가 않은데… 한편 제작진은 동규 본가 장면 을 위해 지난 9월20일부터 28일까지 경상북도 영덕 울진 후포 평해 영해 대진항 등지에서 촬영을 마쳤다. <등장인물> 윤수경(26) - 최진실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 받으며 자란 명랑하고 소박한 성품의 여성. 중견기업체 여성사원. 시집가서 잘 살고도 싶고 자기 분야에서 출세도 하고 싶고... 갈등 속에서 결혼을 감행한다. 박동규(30) - 박상원 가부장작 기질에다 촌티도 좀 나는 회사원.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로맨티스 트. 친구도 많고 후배도 많고, 오지랍 넓어서 늘상 바쁘다. 박영규(23) - 차인표 잘생긴 얼굴 하나가 유일한 재산인 동규의 동생. 착한 부잣집 딸만을 노리고 다니는 노력 끝에 거의 꿈을 이룰 뻔하나 느닷없는 복병의 출현으로 꼼짝없 이 붙잡혀 시장의 노저망으로 거듭난다. 미워할 수 없는 고졸의 문제아. 박상옥(22) - 서유정 동규의 여동생. 철없고 허영심 많고 나레이터 모델 지망생. 위험한 남자를 만나 실연을 당하고 자실직전에 이르나 올케 수경의 개입으로 새 삶을 살게 된다. 박민규(19) - 송승헌 동규의 막내동생. 조용한 문제아. 거의 벙어리인가 의심될 만큼 말이 없으나 한번 사고를 치면 영규가 치는 사고하고는 규모가 다르다. 예전에 집안에서 일을 거들던 가정부의 소생이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세상을 삐딱하게만 본다. 그러나 심성 자체는 여리고 착해서 비슷한 처지의 시연을 만나 진심으로 사 랑을 느껴 둘다 구제된다. 박재천(58) - 최불암 동규 부친. 왕년의 마도로스. 현재는 바다낚시 안내인. 별명(박 뻥)이 말해주 듯 나이가 들어도 영원히 철날 것 같지 않은 남자. 현재 홀아비. 김은순(55) - 김혜자 자녀들에게 헌신적인 수경의 친청어머니. 아들들에게 재산을 다내어주고 빌 어먹는 처지가 된다. 뒤늦게 자식을 잘못 키운 것을 후회해보지만 그녀에게 남은 것은 충격으로 인한 가벼운 치매증세 뿐이다. 수한(32) - 윤철형 수경의 오빠. 단번에 부자가 되려고 온갖 애를 다쓴다. 애주(31) - 김화영 수경의 올케. 약은 서울여자 홍여사(52) - 박원숙 수경모의 친척동생. 세상에 믿을 것은 돈뿐이고 돈이 이어야 자식에게도 대 우 받는다하여 친자식에게도 이자 돈을 놓아먹는 지독한 성품. 그러나 원래 미인인데다 자신에게도 아낌없는 투자를 하여 동네 최고의 인기 과부이다. 상규부의 온갖 공략에도 잘난척하고 빼다가 마침내 굴복하려는 순간에 어이 없는 일을 당한다. 계순이(47) - 이경진 민규의 생모. 출발이 잘못되어서 평생 고민하다가 오십 다되어야 첫남자 상 규 부를 만난다. 제이름도 쓸 줄 모르는 일자무식에다 평생 남에게 천대만 받아온 가여운 여자. 시연(21) - 이본 영규가 그렇게도 찾아 헤매던 부자집딸. 그러나 복잡한 가정사정으로 홀로 집을 나와 헤매다가 영규를 만나고 다시 민규를 만난다. 민규를 만나기 전까 지의 그녀는 오늘만 있을 뿐 내일은 의미가 없었다. 미숙(23) - 김지영 벽촌 출신의 우직하고 고집센 처녀. 천하의 영규를 무릎을 꿇려 인간을 만들 어 간다. 수경의 동서가 된다. ☆★☆★☆★☆★☆★☆★☆★☆★☆★☆★☆★☆★☆★☆★☆★☆★☆★☆★☆★ What is the use of a house if we haven't got a tolerable planet to put it 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