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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arsen (e Lupin)
날 짜 (Date): 1997년08월08일(금) 11시45분47초 KDT
제 목(Title): '질투'를 보며 회상하는 5년전


최진실, 최수종이 저렇게 팔팔하다니.
역시 프로포즈는 상대가 안되는 구나.
최적의 캐스팅이었다.
역시 이응경은 이쁘다.
등등의 생각을 하다가 '질투'를 보던 때가 생각났다.
대학원 초년병 시절이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당시엔 몰랐던) 자유로운 시간과 
무한한 가능성이 공존하는 시기였다.

5년이 흐른 지금은 어떤가.
고정된 삶의 일상에 눌려있고 언제나 구속된 느낌이다.
탈출을 시도해 보지만 쉽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
젊음은 저만치 달아난다.

다시 5년이 흘러서 그때 만약 '애인'을 리바이벌한다면
그걸 보고 지금을 회상하면 어떤 느낌일까. 
30대 중반에서 20대 후반을 회상한다 ..... 아찔한 느낌이다.
현재의 삶에 보다 충실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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