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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Zaharang ( 자하랑)
날 짜 (Date): 2009년 08월 05일 (수) 오후 06시 23분 27초
제 목(Title): 백야행



갑자기 어나니에 일드 열풍이 불던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는 역시 토릭구의 나카마 유키에, 
다케우치 유코,  마츠시마 나나코,  아야세 하루카... 의 순서인데...

지난 주에 하루카의 '백야행'을 복습했다.
갈릴레오, 비밀, 유성의 인연 등의 원작자인 인기절정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소설을 그대로 드라마로 만든건데, 한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서 하반기에 
개봉한다고 하네?

여주인공이 어렸을 때... 그러니까 11살때부터 매춘에 시달려서 
굉장히 어두운 과거를 갖게 되고, 그 트라우마와 여러 사건들로 인해서
크면서 점점 무서운 악녀로 된다는 아주 암울한 내용임.

우리나라에서는 손예진이 맡는다는데, 은근히 팜므 파탈도 어울릴 듯?
텔미섬띵의 심은하 역할이라고 떠들던데.... 그거보다 더 복잡한 역할인데.

근데 아야세 하루카는 이거 찍고 일년 있다가 
'호타루의 빛'에서 건어물녀를 연기했다는 사실...
이후로도 히어로나 미스타 브레인, 사슴 남자 등 계속 어리버리 역할로 쭉...

계속 여배우 얘기만 했네.

어쨌든 어렸을 때 상처입은 두 남녀가 점점 사회의 악인이 되는 과정을
슬프게 그리는 드라마인데... 그 둘의 아픔이 너무 공감되서 얘네들을 
잡으려고 하는 형사를 죽이고 싶은 느낌이 든다. -_-;;
이 형사 긴파치 선생의 타케다 테츠야인데 보스에서 폭파범으로 나옴...

주제가를 시바사키 코우가 부름.

아 맞다... 주인공 커플이 바로 세캬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주인공들.   여기 주제가도 코우가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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