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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 in KIDS
글 쓴 이(By): Iles (핑크샤를르)
날 짜 (Date): 2002년 10월  2일 수요일 오후 04시 51분 48초
제 목(Title): Re: '인어아가씨'에서...


저도 요샌 인어아가씨 잘안봐요. 

우선... 연기를 잘하는거겠지만 은아리영의 그 위도 밑도없는 잔인한 말투가 
싫더군요. 아무리 봐도 식사시간대에는 맞지 않는 드라마인것같아요. 
처음엔 신선했는데 검은콩에 국선도에 팬티에... 간접선전에다가 그렇게 어려운 
작가가되다니... 게다가 그렇게 못살았다는 여자가 웬 드럼에 살사댄스에 
요리에 그림에 못하는것도 없고... (요새 안봐서 그런데 혹시 노래도 
잘하나요?) 

결국은 본인은 심수정이되고 자기가 사랑하게 되는 남자는 자기아빠같이 
되는건데 그럼 결국은 아빠를 이해하고 심수정을 이해하는걸로 이야기를 끝나게 
할것인지.(사실 아빠도 시기의 문제지만 정말 사랑하는 여자를 결혼후에 
만나게됬다는) 

복수가 완벽해질수록 결국은 딜렘마에 빠지게될뿐이죠. 

게다가 요새같은 시대에 모든 잘못은 아빠도아니고 오로지 심수정 
나쁜*이라니... 

그래도 아빠는 핏줄이라고 남을 더 욕하고 싶은거지. 

게다가 6개월짜리를 1년으로 늘린다니. 그럼 결혼할까 말까 할까 말까.. 계속 
이런식으로 왔다리 갔다리하면서 내용을 늘릴지.

아리영이 계획적으로였다는걸 알았을때 주왕이 어떻게 이해하고 다시 사랑하게 
될지가 조금은 궁금해지긴하내요. 

그작가는 온달왕자들 할때까지만해도 재미있게봤는데 완전 여자 비하적인 
발언에 김치발언같은 이상한 우월의식 까지있더군요. 



@그런데 아직도 인어아가씨 보는 사람이 많은가보네요. 



                              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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