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halee (아기도깨비) 날 짜 (Date): 2002년 4월 30일 화요일 오후 03시 32분 24초 제 목(Title): Re: [펌/대본] 황당 명소성 15화 연장을 하려고 하였으나 장나라 측에서 "애 죽일 일 있느냐?"라면서 "절대 안 된다" 해서리.. 연장 못 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민영방송 SBS가 "연장" 카드를 꺼내들지 않았을리가 없겠죠. =.= 방송 전주에야 대본이 나올까 말까 한데다가.. 방영하는 날까지 촬영을 했으니.. 배우들 죽어날 만도 했겠죠. 장나라 한은정 등등의 배우들 모두 병원 신세 한 두번 이상은 졌다는 소문이... ===== 4/15일자 기사입니다. 장나라 ＂드라마 연장유? 죽는꼴 볼래유?＂ "연장이라니 말도 안돼" 탤런트 겸 가수 장나라가 현재 출연 중인 명랑소녀 성공기의 2회 연장 소문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SBS 드라마스페셜 명랑소녀 성공기(극본 이희명·연출 장기홍)는 평균 35% 이상의 시청률 고공행진을 거듭하며 최근 1위를 고수해왔던 MBC 주말극 여우와 솜사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태. 이렇듯 뜻밖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주 초부터 "당초 16부작으로 예정된 명랑소녀 성공기가 2회 더 연장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SBS 내부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다. 이에 대해 장나라측은 15일 "제작진으로부터 연장과 관련돼 어떤 제의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소문을 일축하면서 "설령 2회 더 찍자고 공식적으로 요청한다해도 이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장나라측은 연장 불가 이유에 대해 "장나라의 건강 문제 때문"이라며 방송 당일까지 카메라 앞에 서야하는 강행군의 연속인 터라 체력이 바닥났다"고 설명했다.그녀는 요즘 링거를 맞아가면서까지 촬영에 임하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명랑소녀 성공기의 출연진 가운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것은 장나라뿐만이 아니다.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강철맨 장혁마저도 측근들에게 피로를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며,신예 스타 한은정의 경우 얼마 전 호흡곤란과 영양실조로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가기도 했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