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lune (난뭐?) 날 짜 (Date): 2002년 1월 6일 일요일 오후 10시 24분 58초 제 목(Title): EBS 명작 드라마 가끔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EBS 명작 드라마 시간을 보게 되는데.. 오늘은 <오만과 편견> 2부를 봤다. 내가 좋아하는 게 고전의상극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봤는데... EBS 명작 드라마에서 종종 유명한 배우들 얼굴도 보고 글로만 읽던 걸 영상으로 보는 재미도 있고 해서 한동안 즐겨 보려고 했는데 예전만큼 드라마 시간에 맞춰서 TV 앞에 앉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스토리를 다 끝까지 보기가 참 어렵다. 어렸을 때는 어떻게 그렇게 시간 맞춰 TV 앞에 앉아 있을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그게 큰 노력을 요하고 어떤 드라마에 대한 흥미가 계속 이어지지도 않으니 말이다. --; 아쉽게도 <오만과 편견> 바로 전에 <신데렐라>를 보여줬던 모양이다. <소피의 세계>도 방영이 된 듯 하고.. 아깝다. 이 프로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챙겨 보지를 못하다니.. -- 가난한 EBS 살림에 방영권밖에 못 사서 비됴도 판매를 안 한단다. 시간 맞춰 보질 못하면 비됴로라도 소장하고 싶은데. -- <빨간 머리 앤>을 3월달에 재방영하게 되면 그거라두 시간 맞춰 녹화해야겠다. (하지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 내 발은 땅 위에, 내 마음은 허공 속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