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nangmann (낭만) 날 짜 (Date): 2001년 4월 4일 수요일 오후 06시 48분 29초 제 목(Title): 왕건 왕 짜증 정말 짜증이다. 도무지, 무의미한 대사들과 장면들의 연속.. 그나마 연기력 뛰어난 중견 연기자들 덕에 근근히 유지되고 있지만, 대본 작가가 누군지는 몰라도 넘 무성의하고 능력 부족인 듯 하다. 극중 인물이란 갈등하고 고민하는 입체적인 인물이어야 한다. 한데, 극중에 구현되고 있는 왕건이라는 인물은 극중 소품에 지나지 않는 느낌이다. 아무런 고민도 없으며 야망도 없으며 한 없이 착하기만 한 모범생이고 주위 사람들은 그런 그를 신성시 할 뿐이다. 그럴 것 같으면 애초에 제목을 왕건이라 하지말고 궁예나 견훤으로 하던가, 말이 주인공이지 이 사극에서 왕건의 비중은 극히 미미하다. 대본도 개판이고...가끔 볼게 없어서 왕건 보는데 볼 때마다 왕짜증이다. 아무리 자료가 부족하다 해도 대본 작가 넘 한 거 아닌가? 자신이 없으면 아예 손을 대지 말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