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 in KIDS 글 쓴 이(By): Cbill (* 강 피) 날 짜 (Date): 1997년06월19일(목) 22시24분21초 KDT 제 목(Title): [re]강피님 질~문~ 이 글들은 모두 TV를 보지 않고, 넷스케이프에 들어가서 신문사들을 전전하면서 퍼다가 (아무런 허가도 받지 않고서리) 실은 것들이지요.. 음냐.. 전 맨날 공부만 하기 때문에 TV는 하루에 3시간씩 밖에 안봅니다. 다만 저희집 TV가 좀 좋은 거라서 (글쎄 리모콘까지 달려 있어요.) 계속 채널을 돌려가면서 보기는 하지요.. 단위시간에 좀더 많은 프로그램을 시청한다고나 할까요? (비디오가 있었음 좋겠다.. 킥복싱 도장 등록하지 말고 비디오나 하나 살까나?) --------------------------------------------------------------- 글을 쓰기 시작한김에 어제 본 이홍렬 쇼에 대해 간단하게 한마디.. --------------------------------------------------------------- 1부에선 김승우, 이미연 커플이 나왔당.. 김승우: 무지 순진해 보였당. 이미연: 입고 나온 옷이 무지 야했음. 음냐 침 질질 (꿀꺽!) 김승우: 앞으로는 멜로 연기에 중점을 두고 싶어한당. ( 김승우는 장군의 아들에서 액션배우로 시작. 히히 그때는 무지 돼지였었는데 군대가서 고생했는지 살이 쪽~~ ) 김승우: 무지하게 뭔가를 잘 잊어먹는 스타일.. (건망증이 심하다네요) 이미연: 김승우가 무지 잘해줬는지 사람들이 결혼하고 이뻤졌다고들 한다네요.. 김승우: 너무 바빠 이미연과 만날틈도 요즘은 없다고.... 2세도 아직은 계획에 없다고.... 이미연: 이미 남자아이가 하나 있다면서 김승우를 손가락질... 이홍렬: 둘의 다정한 모습에 무지하게 음료수만 먹어대며 괴로워함.. 2부에선 옥소리, 나현희가 나왔당.. 옥소리: 음냐. 결혼하더니 무지하게 못생겨졌다. ( 한때는 옥소리가 황신혜의 대를 잇는 한국의 대표적 미인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내가 눈이 삐어도 단단히... ) 나현희: 여전히 눈이 크더구만요.. 아니 나도 모르게 벌써 결혼을 했다네요. 나현희: 결혼하기전, 그남자(놈)와 사귈 때 한번은 라디오 방송에서 (나현희가 밤늦게 진행하는 프로였데요.) 무슨무슨동의 희가 보낸 사연이라면서 남자의 이름을 대고 정말 사랑하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본인사연을 방송했데요..(음냐 웬 방송사고?) 옥소리: 지금까지 결혼생활중 가장 감동했던 것은... 박철이 집안에 있던 무거운 화분을 옥소리 몰래 햇볕 쬐라고 밖에다 내다 놓은 일이라나? (그 정도로 박철은 평소에 전혀 옥소리를 감동시켜 주지 않는데요) 옥소리: 박철(옥소리 서방)은 평소에 집에 오면 맨날 양말을 벗어서 소파 밑 같은데에 던진데요. (이유인 즉슨, 옥소리가 평소 청소를 열심히 하는지 검사하기 위한 것이라나?) 음~냐~ 의천도룡기 보느라고 제대로 못봐서 기억나는건 이 정도밖에 없네요.. 안녕히... TV는 너무 가까이서 보지 맙시당.... # 마치려면 'y' 를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