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 ] in KIDS 글 쓴 이(By): legend (젠털만선상) 날 짜 (Date): 1998년 5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40분 39초 제 목(Title): 보고 또 보고 2. 최근에 보고 또 보고를 테잎 9번까지 봤다. 보면서 느낀점 몇개가 있는데... 얘기 해보면... 은주를 보면서 느낀점은, '이야~ 저여자 저거 독사구만!' 하는 점이었다. 극의 주인공이고 똑똑한 역할이니까 그렇다고 쳐도... 심하다 싶을 정도로 독한 여자가 아닌가 싶다. 내가 본 데 까지는, 아직 은주가 정보석검사네 집에 인사도 안한 상태고.. 그저 정보석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또 매달려서 사랑을 구해서 정보석이 그러마 한데 까지였다. 드라마의 초반까지, 금주만을 편애하는..것도 과하게 편애하는 집안 분위기속에서 꿋꿋히 자기일을 것도 똑부러지는 수준까지 하는.. 또순이적 똑똑이로 묘사가 되었다. 그래서 더 호감이 가는 인물이었다. 근데, 요즘들어 점점 밥맛없는 '독사'가 되어가고 있다. 뻔히 정보석이랑 의사선생이랑 사귀는 것을 알면서... '딴여자 있는거 알지만...나랑 사귀어요..' 라는 말이든지.. '당신의 사랑을 얻기위해 무슨일이든지 할수 있어요...' 라는 말은 전형적인... '독사'가 아닌가 싶다. 일에서 만큼은 똑 부러지고 싶다... 라는 말도 사실은 웃기는 말이지만..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해도.. 의사네 집(박원숙 아짐마네집)까지 쳐들어가서 따귀를 때릴만큼 '쎈' 여자가 그리 있을까 싶다. 더구나, 자기가 오더 받은 사실이 없다고... 스탭선생한테... 빠락빠락 개길때는 (물론 억울한 상황이지만..) 주인공이지만 참 밥맛없구나 싶었다.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스탭 선생한테... 눈 똑바로 뜨고... 빠락빠락 개길 간호사가 어딧냐? 이건 똑똑한게 아니구, 현실적으로는 무모한거다. 이게 말이되냐? 더구나 자신의 무죄(?... 결백)를 입증코저.. 퇴근한 야간조 간호사한테 전화까지 걸어서 자는 사람까지 깨운건... 심히 독하고, 매너없는 일이다. (내가 군발이때, 야간근무를 서너달 해봐서 아는데... 아침에 자는데 깨우는건 하루죙일 암것도 하지말라는 거랑 똑같다) 솔직히 이런 여자라면, 누가 좋아하겠나? 정보석이 이 내막을 다 알고나서도 은주를 좋다고 할까 싶다. 똑똑한 차원이 아니라, 독한 차원으로 이미 들어섯고... 여기에 가증스러움까지도 제법 내보이고 있는 셈이니.. 바야흐로 독사같은 여자다. 순수 자연인인 정보석을 은주가 사랑하는 거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애타가 사랑을 갈망하는 거라면... 이해가 간다(난 휴머니스트 & 로맨티스트니깐...우히...) 근데, 과연 그럴까? 정보석의 능력과 기타 백그라운드가 없어도 (내가 생각해봐도 참 바보같은 가정이지만...) 그럴까? 반면에, 철없고 약간은 모자라 보이기까지 하는 금주는 갈수록 매력있는 인물이 되어가는데... 다른 사람들의 견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이런 여자가 좋드라. 무능력하고, 철딱서니 엄지만... 이쁘고..여자 답자나? 분위기상 금주랑 공학박사님이랑은 깨질것같고... (현재는 아주 잘나가고 있음) 허준호랑 금주랑 뭔가 썸씽이 있을 꺼 같은데... 글케되면 형제 VS. 자매의 구도가 되는 건가? 흥미가 진진하다. 이 드라마에서 빠져줬으면 하는 사람은, 1. 이순재. (그냥 대발이 아빠같은 역이 제격이다. 애처가 역할은 너무 어색하고 비 현실적이다... 닭살마렵다) 2. 임예진. (솔직히 이젠 제발 그만 은퇴를 했으면 좋겠는데... 너무 롱런하는 거 같고... 앞으로도 여기저기 꽤 나올꺼같다 그 깩깩대는 목소리 ... 짜증난다) 그외에, 초등학교 선생으로 나오는 동생 (명월이)... 얘도 연기력의 한계가 보이는데... 작가가 잘봤는지... 대사가 꽤 많다. 재미가 있다 싶드니만, 드라마 순위 1등이라... 1등짜리 드라마 치고는 좀 엉성하지만... 그래도 역시 보고 또 보고는 재미있다. <<< 시그너쳐 빠일 공사중>>> 통신에 지장을 드려 죄송합니다. =젠털만 선상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