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mkjung (nocturne) 날 짜 (Date): 2000년 4월 7일 금요일 오전 04시 58분 30초 제 목(Title): Re: University of Minnesota 처음 한 학기는 그냥다녀도 그 다음 학기부터는 TA나 RA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던데 UMN 도 그럴까요? 미리 가 계신 분들의 의견을 부탁 드립니다. 특례 마치고 가는 건데 아내도 같이 가야하고, 애도 낳게 되면 돈 문제가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 뭐 자기돈 꼴아박고 유학하는 사람도 많지만, 학교마다 TA제도가 다달라서 자세히 알아보시는게 좋을것같구요, 아마 TA를 못받은경우는 다음학기 TA를 위해서 apply등을 해야할겁니다. 원래 자기가 원하는 과목등 리스트를 주르르 써내면 성적순으로 주거든요. 교수한테 가서 싸바싸바 나 너가르치는 과목 TA하고싶다고 생때써도 되지만. ^^ 일년뒤정도지나면 자기돈꼴아박던 사람도 상황이 좀 괜챦아지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괜챦아지냐는 자기 사기나름이거든요. 와이프하고 애새끼 먹여살리는문제는 학교에서 재정보조로만 충당을 못할겁니다. 아무리 재정보조를 많이해줘도 보통 한사람 입만을 생각하고 책정하는거라, 애새끼들 딸리면 학교에서 재정보조하는걸로는 뉴욕 할렘가의 빈민층수준도 못되게 가족들이 살아야할겁니다. 4년할꺼면 full재정보조 받는다는 상황에서도 애새끼 두마리 + 이쁜 여우같은 아내 먹여살리고 애새끼들 있으니까 뻐스타고 다니기는뭐하고 차라도 한대 몰려면 흠 최소한 $6-8만불 US정도 세이브해논게 있어야하지않을까요? 거돈없으면 애새끼는 낳지를 말아야죠. 픽터가 말한데로 재비새끼들처럼 밥달라고 삐약삐약거려봐요. :) 쥐뿔철학을 읍조리는 사이비를 추방하며 등따시고 배통통한 돼지가 되어 꿀꿀거릴것을 장미 한송이를 콧구멍에 꼽고 선언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