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껍질) 날 짜 (Date): 2000년 2월 26일 토요일 오전 07시 29분 23초 제 목(Title): 미국 책값이 나왔으니까 말인데요.. (죄송합니다. 책이 전공이라서요..) 그 인터내셔날 에디션은 미국 내에서 유통이 금지되어 있는 것입니다. 기억은 안 나는데, 제가 C 공부한다고 - 그것도 책만 모아놓고 읽으 면 되는줄 알았었답니다 - 이것저것 돌아다니다가, A book on C 라는 좀 재밌게 쓴 책을 샀습니다. 그때 대충 40 여불 했던가요? 그때 판이 한국에서 Int'n Ed. 으로 나왔는데, 대충 2만 얼마 했었 습니다. 국내에서 프린트된거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OECD 가입한 이후에 Int'n 버젼이 뜸합니다. 그리고 중국이 Int'n 버젼은 제일 싸죠. 그 나라 물가랑 비례해서 나오는 거니까유. 그 친구들 중국에서 배편으로 수십권씩 주문해서 팔아먹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럼 한 학기 용돈이 나온다나 모라나.. 참고로..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재수 없이 윤리 수업같은 거 들어갔다가 수업 드랍하게 되는 일이 생깁니다 - 이건 들은 얘깁니다. 그리고 책값을 아끼실려면, '복사기'나 '스캐너' 구입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국 돌아와서 또 다시 연구시작하려면 못구하는 책이 많습니다. 말이 좋아 교수가 된다고 해도 교수 월급 가지고, 외국에서 나오는 신간 꼬박꼬박 사다보기엔 가정이나 직장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셔야하실 겁니다. 요즘에 하이텔의 nug 동에 보니까 책을 스캔해서 광파일(100dpi)로 읽는다는 얘기가 나오더라구요. 100dpi면 스캔하는데 느린 속도도 아니죠. HP 6350 시리즈를 기준 으로 ADF (문서 자동급지)로는 분당 12장이니까요. 수동으로 하면, - 배치 걸어놓고 - 대충 3-4장은 너끈히 할 것 같은데요.. 제 잡다한 취미 중에 하나가 납땜인데, 왜 탠디같은 데 가면 취미로 하는 electronic appliance 그러면서 책이 많던데요. 한국 들어오니까, 대학교재 아니면 물리책 밖에 없더군요. 미국엔 책종류도 많고 그 양도 대단 하죠. - 심지어 중고책도 널렸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