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mo) <r49h135.res.gate> 날 짜 (Date): 2000년 2월 26일 토요일 오전 04시 55분 44초 제 목(Title): 미국책값..(수정) 한국이라고해서 무조건 미국보다 원서책값이 싼게 아닙니다. 제가 위의 글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International Edition 으로 나오는 것들만 한국에서 싸게 구할 수 있습니다. 주로 대학교재들처럼 수요가 많은 책들의 경우 이런 International Edit. 이 출판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게 아닌 다른 원서들의 경우에는 미국에서 파는 것을 그대로 한국으로 수입해서 팔기때문에 거의 같은 가격이거나 오히려 더 비싼 경우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미국이라도 어떤 원서들은 또 그렇게 많이 비싸지는 않은 책들도 종종 눈에 띄더군요. (당체 어떤 기준으로 책값이 정해지는 건지 종잡을 수가 없군!!) 그러니깐 좀 귀찮은 일이겠지만, 한국에서 파는 책의 가격이랑 미국에서 파는 가격이랑 비교를 해보시고서 사가지고 갈지 아니면 그냥 미국에서 구해야 할지를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절약할 수 있는 길입니다. 한국에서의 책값은 교보문고 홈페이지등에 가서 검색해보시면 될테고, 미국에서의 책값은 아마존 같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시면 아실 수 있읍니다. 참고로, 만약 미국에 왔는데 미쳐 한국에서 가져오지 못한 책이 필요한데 알아보니 한국에선 Int.Edt. 이 있어서 싼 책이더라... 하면, 미국에서 사시는 것 보다, 한국의 교보문고홈페이지에서 주문하시면 미국으로 배달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운송료를 더 지불해야 하지만, Int.Edt. 인 경우에는 운송료를 더해도 미국에서의 가격보다 반정도 쌀겁니다. 아궁.. 그런데 이 글에서도 틀린게 있음 어쩌지..?? -_- (노이로제에 걸린 nemo 게스트...) [P.S] 참... 위에서 말한 International Edition 말인데요... 많은 책들은 Int.Edt. 이라고 겉표지나 속지에 찍혀있는 경우가 많고 또 싱가폴등에서 프린트 된 것들이 많았는데, 요새는 별다른 표시가 없고 또 미국에서 프린트 된 것들도 많더군요. 특히, 하드커버의 책인 경우엔 Int.Edt. 이라는 표시가 없는 책이 더 많은 반면, 소프트커버인 경우는 찍혀있는 책이 많고... 어쨌건, 하고 싶은 말은 원서라고 해서 무조건 한국이 싼건 아니고 대량으로 들어오는 책들만 싸다는 것입니다. 꼭 확인하고서 사시지 않으면 괜히 미국서도 같은 가격에 사실수 있는 책을 괜히 짐스럽게 들고가는 경우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