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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uest (nemo) <r49h135.res.gate> 
날 짜 (Date): 2000년 2월 18일 금요일 오전 08시 33분 40초
제 목(Title): Re: 박사 유학 도와주세요. 절박합니다.



>만약 어찌어찌해서 나가서 제대로 병역의무까지 제대로 이행하고
>싶기는 합니다. 도대체 방법이 없는 겁니까?

아마도 군대가기 싫어서 유학가는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을까
의식하고서 쓰신것 같은데...
27살의 나이에 유학가서 박사받고 와서 병역의무를 이행한다고요??
박사마치면 서른도 넘을텐데 말입니까?
제가 알기론 그나이에는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을텐데요.

그나이에 '어찌어찌해서'라도 박사과정으로 유학을 가겠다는
이야기는 군대안가겠다는 것과 같은 뜻이라고 보여집니다만...
그냥 솔직하게, '유학가고 싶기때문에 군대엔 못가겠다.'
이거 아닙니까? 안돌아올 각오도 하셨다면서요?

'사실 병역문제를 회피할 생각은 없지만 유학을 가야하다보니...'
그런식으로라면 세상천지에 누가 군대를 갈까..?

p.s) 그래도 사정이 딱한것 같아 방법을 알려준다면...

1) 중남미의 어떤 나라들은 돈 천만원이면 시민권 준다네요.
   일단 그나라 시민권이라도 따 놓으면 한국국적은 없어지니
   군대 안가도 되는 거죠. 내가 아는 쓰레기중에 정말로 이런 
   놈들 있었음. 과테말란가 하는 나라가 잘 준다더군요.

2) 어찌어찌 해서 일단 미국나와서 미국여자꼬셔서 결혼하십시오.
   유예기간이 좀 있긴 하지만, 적어도 학위 마칠때쯤이면 
   미국시민이 되어 있을겁니다. 그럼 한국 오가는 것도 자유.

이 방법 말고는 박사학위 받으며 한국에도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는
방법은 나로서는 없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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