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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zuma ( 퀄리준비 릺)
날 짜 (Date): 1997년08월01일(금) 15시42분18초 KDT
제 목(Title): 출국시 짐 - 덧붙여서(tangent님)


 >예전에 '짐이 무게 초과가 되었을때의 방법'으로 가방에 무거운 짐들은
 >따로 싼뒤 짐이 무게초과가 되면 무거운 벌금을 피하기 위해 그자리에서
 >가방을 열어 따로 싼 무거운 짐들을 빼고 부친다. 뺀 짐은 전부 들고 탄다..
 >이런 tip도 성행했었는데요..바이올린 케이스야..:)


라고 쓰셨는데..
글쎄요..
요즘엔 이런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특히 미주노선에요.

제가 일주일전에 오면서 본 광경을 얘기해 드리죠.

공항에서 보세구역으로 들어갈때 여권하고 탑승권 보여주지요?

항공사 직원이 나와서 핸드캐리하는 짐을 보던데요.

바로 제 앞에 들어가던 아주머니가 제지 당했습니다.

바퀴 달린 하드 케이스 두개와 작은 물렁한 가방.

그 하드 케이스는 보통 큰 트렁크보다 작았지만

보통 끌고다니는 가방 보다는 좀 큰 편이었습니다.

제지 당한 아주머니는 직원들에게 왜 이러느냐, 다들 그러는데..

제가 그 아주머니를 앞질러 갔기 때문에 그 후의 상황은 정확히 모르지만

비행기 타고보니 바로 제 옆자리더군요.

근데 보니깐 하드 케이스 중에 하나는 부쳤는지 없던데요.

그리고 오버챠지 물었다구 투덜거리면서요.


32kg 짜리 가방 두개, 무거운 책으로 가득차지 않았다면(주로 옷일텐데)

장난이 아니게 많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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