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nameless (무명용사) 날 짜 (Date): 1997년04월21일(월) 05시41분43초 KST 제 목(Title): Re] 뒤늦은 유학준비 나이가 들어 뒤늦게 유학을 결심한 분들이나 지금 현재 직장에 소속되었기에 자유롭지 못한 분들은 유학을 결심하고 실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걸로 생각이 됩니다. 저도 그리 이르다고 할수 없는 나이에 (석사 2년차) 유학을 결심한 데다가 유학을 준비하는 시간동안 군대에 매여있는 처지였기에 그다지 편한 유학준비기간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이런 문제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남의 일 같지가 않군요. 제가 유학준비 할때 하루 12시간동안 부대에서 잡일 하며 남는 시간동안 영어공부하랴, 원서쓰랴, 정신없이 보낼때 이런 일화를 어느 잡지에서 읽었습니다. 아인시타인 박사가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해서 세기의 주목을 받았을때 그는 어느 유명대학의 교수나 좋은 시설을 갖춘 연구소의 연구원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특허청의 말단 공무원이었지요. 즉 하루에 반은 잡무에 시달리면서도 연구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마침내 인류의 과학사를 바꿔놓은 역작을 발표한 겁니다. 그때 어느 기자가 아인시타인 박사에게 인터뷰를 했답니다. 어떻게 공무원 생활하면서 연구를 할수가 있었냐구요. 도대체 그럴 시간이 어디있느냐구요. 그때 아인시타인 박사님이 이렇게 얘기했답니다. " 시간이 없다니요... 나에겐 일과후의 하루의 삼분의 일의 시간과, 그리고 주말이 있었는데요..." 그당시 이 이야기는 일상에 지친 저에게 많은 힘을 안겨다 주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인시타인 박사님이 세계적인 과학자가 된건 아마 이런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가을 했습니다. 혹시나 유학준비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인시타인 박사님의 이 이야기를 한번 더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건투를 빕니다. 무명용사... ------------------------------------------------------------------- 추억은 아름다운것. 그리고... 그 추억을 그리며 산다는 건 더욱 아름다운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