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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gazer ()
날 짜 (Date): 1996년01월21일(일) 17시32분43초 KST
제 목(Title): 재정증명 하지 말 것.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군요.

재정보증이란 '외국인의 불법체류를 막기위해 학생비자로

미국에 들어오는 학생이 등록금 및 생활비를 충분이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서류' 라고하지요. 그래서 재정보증이 없으면 비자발급이 안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에 말씀드렸듯이, 미국학생 및 한국,대만을 제외한 모든 학생은

대학원을 갈 때 TA,RA같은 전액보조가 아니면 가지 않습니다.

미국에 오는 (한국,대만을 제외한) 학생중 20대 나이로 은행에 30000불을

현찰로 가지고 있는 아이는 0%이며,

부모통장을 빌릴 수 있는 아이는 0%이므로 ,  결국 재정보증은

'외국인의 장학금 필요여부를 보는 서류'라는 말입니다.


모든 학생의 재정을 지원한다고 하는 일명 사립, 고급학교 MIT에서

왜 한국인은 한명도 첫학기에 돈을 받지 않았는지 물어보니까,

대답이 ' 그들 모두는 장학금이 필요없다는 증명을 했는데, 왜 더블로

재정지원을 하겠느냐' 이겁니다.



즉, 재정증명을 하면 돈받기 글렀다는 말입니다.



다시한번 질문을 던져 보겠읍니다.

'자기 돈내고 가겠다고 하면 어드미션 확률이 높아지는가?'

-> NO.

'need based'로 결정되는 장학금은 어드미션 결정과 무관합니다.

재정보증을 하면 안 됩니다. 돈 안주면 안가겠다고 써야지요.

그리고, 대부분의 50위 이내의 학교들도 그렇습니다만,

특별히 재정이 좋지 않은 학과는 'merit based'로 장학금을 결정하는데,

이 곳에는 재정보증을 할 필요가 있읍니다. 그리고 자비로 가고 싶다면

돈 안 줘도 가겠다고 써야지요. 하지만, 이런 학과에서도,

장학금 결정은 어드미션 결정 후에 합니다. 동시에 하는 학교는 거의 없읍니다.

그러므로, 재정보증을 안 했다가, 장학금을 못받게 되면 

서류를 보내는 방법도 있읍니다.                       





결론은, 부모님 돈을 보여준다해도 어드미션은 상관 없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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