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udyingabroad ] in KIDS 글 쓴 이(By): path (쿨) 날 짜 (Date): 1995년04월12일(수) 21시13분56초 KST 제 목(Title): 미국이 봉이 아닌데..쩝쩝. 음냐. 다들 미국이 봉인줄 아시네.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어느분은 한국에서 대학못가도 여긴 쉬울줄 아신느데..쩝..으앙.. 이름 한번 들어본 학교 학부들어가기가 얼나 어려운지 아시나요? 또 들어오면 뭐 공부는 장난인줄 아세요? 웬만한 공대 하루 평균 5시간은 되요. 랩에서 돌아오면 보통 6시 밥먹고 뭐하면 까딱없이 2-3에 자게 됩니다. 그러고 중간이상 하면 잘하는거구요. 음냐. 학교 차이는 있겠지만 여긴 잘 할려면 거의 그래요. bullpop님 개인적으론 여기서 정말 잘하셨움 좋겠네요. 한번 한국애도 앞에서 난다는걸 보여주셨음 좋겠어요. 하두 한국애들 중국애들한테 처지는거만 봐서요. 하긴 국립타이완대 홍콩대 다들 붙고서 싫다고 나온애들이니 이해도 가지만. 음냐. 또 제가 computer architecture쪽인데요. cpu가 뭐 장난인줄 아세요? 세탁기는 뭐 장난인가요? 전 수업들으면서 아.워크맨이 이렇게 어려운거구나..하고 놀랐었읍니다. 음냐. 세상에 쉬운거 하나도 없어요. 또 한국학부생 그렇게 널널하지 않아요. 그렇게 많진 않겠지만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해요. 음냐. 또 영어가 공부에 마구 중요한건아니니까 영어영어 하지 마시고.. 앞에 어느분이 공대는 대학원생이 가르친다는데. 음.마자요. 대학원생은 일주일에 2번씩 가르치죠. 다만 교수는 2-3번 따로 있고 대학원생들(학부생일수도)은 모르는거 도와주는거죠. 그거도 잘 못하면 정말 놀림받아요. 그나마 한국형들은 벼로 없지만. 다른건 모르지만 공대는 아마 여기가 그리 빠지지 않을겁니다. 그렇다면 중국애나 저는 바보 병신이라서 각나라의 최고학부를 붙고 돈을 바가지로 쓰며 나오는건가요? 음냐. 전 남들이 싸우던 말던 신경안쓰지만. 쓴김에 하나만 더..언급하지요. 전 몇안되는 유학생입니다.그랫서 누가 울나라 공부를 무시하면 흥분합니다. 여기서 보기 싫은것 중에 하나는.. 교포들(음. 잘 못하는경우가 많죠)이 자기들이 잘 못하면 괜히 한국대학이 쉬우니까 가서 날아주자하고 말하죠. 그럼저는 열받아서 "한국이 뭐 장난인줄아냐? 하고 화를냅니다. 근데 게네가 꼭 하는 소리가 있죠. "왜 한국애들은 그렇게 잘 한다면서 ta중에서 저렇게 못나가? 스 형이 무슨대 어디과 출신이잖어?"하죠. 그 때 별 할말이 없었습니다. 욱하는 성질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서 학부마치고 올까 그래서 잘하는거 보여줘? 라고도 생각하게 됩니다. 음냐. 물론 학부생눈들의 단순비교지만. 다른나라 아니 여기 미국애글 대학원생이 더 나아보입니다.확실히요. 음냐. 이제 그런일이 없어졌음 좋갰습니다. Ieee에 중국성보다 한국성이 더 많이 보이는 날이 언제 올까요..음냐. 그날이 빨리 왔으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