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gamti (졸려... ) 날 짜 (Date): 1999년 12월 10일 금요일 오전 05시 18분 00초 제 목(Title): Re: 과학발전을 저해한 10대 인물을 뽑는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과학의 씨가 마른 것은.. 무엇보다.. 뿌리깊은 사농공상의 사상이다... 그러나 공자는 이것을 크게 주장하지도 않았고 이것이 절대적이라고 하지도 않았다... 사실.. 공자의 사상은...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예를 들자면... 효에 대해 물었을 때.. 몸이 나쁜 제자보고는 건강한 것이 효라고 하였고... (앗.. 갑자기 기억 안 난다.. ) 가난한 제자보고는 부족하지 않는 것이 효라고 하는 식이다.. (이건.. 지어냄.--;) 즉, 부모님을 걱정시키지말고.. 즐겁게 하라는 거였는데.. 훗날의 좀 더 멍청한 유학자들이.. 큰 명제는 못 보고.. 단순히 건강 운운한 것만 생각해서.. 신체발부수지부모니 해 가면서.. 확대해석한 게 더 많다.. 사농공상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확대해석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주자다.. 주희라고도 하는 그 사람.. 뭐.. 주자의 유학도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그 해석 방향을 잘 못 잡은.. 멍청한 유학자들이 가장 문제다.. 솔직히... 공자는 별 잘못없다.. 불쌍한 인생이었을뿐.. -_-;; I wish that you are always happy~~~ Live a Happy Lif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