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it) <wormhole.snu.ac.> 날 짜 (Date): 2003년 2월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00분 33초 제 목(Title): Re: 혹시 MRI가... 나일론을 발견한 캐러더스가 무명이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학계에서 유명하진 않더라도 연구소에서는 (아마 듀퐁이죠?) 잘 나가는 학자였는데... 그리고 부와 명예를 얻기 전에 자살을 했다는 것도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명예는 몰라도 어차피 회사 연구원이 얻을 수 있는 부라는 것은 그저 그럴텐데요. MS가 아무리 히트상품을 개발해도 빌 게이츠가 주는 보너스야 빌게이츠가 얻을 수익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지요. 게다가 캐러더스는 자살할 때 이미 책임자급 (소장으로 기억하지만 단지 분과책임자일수도 있습니다.)으로 승진해있었고 액면 그대로의 정설은 책임자가 된 뒤에 성과를 내라는 회사의 압력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자살했다입니다. 캐러더스의 자살에 의문점이 있나요? 타살이라면 동기가 뭐지요? 특허같은 것과는 관계없을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