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ciEncE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 강 민 형 ) 날 짜 (Date): 2001년 12월 1일 토요일 오후 06시 13분 12초 제 목(Title): Re: alalal님께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아래의 해설에 대해 반론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잎이 세갈래인 풀은 그 성질이 차가우므로 복통에 처방한다." 차가운 것에 대한 정의와 실험데이타가 없고, 복통이란 증상에 대한 원인 규명 없이 처방만 하고 있죠. 더구나, 근거를 대라면 "동의보감"이나 "황제내경"을 말하는데, 이는 믿음의 증거로 "성경"이나 "코란"을 대는 것과 같습니다. (제 3자에게는 전혀 "증거"가 될 수 없죠) 즉, 현재의 한의학은 과학적인 과정과는 거리가 멉니다. 한의학은 충분히 많이 검토되어야 할 그 무엇이지만, 조심스럽고 신중한 검토없이 적용되어온 역사만 가지고 현대의학과 비교될 순 없다고 봅니다. --------------------------------------- '과학적', '원인 규명', '증거', '신중한 검토'라는 말의 의미를 바꾸시면 됩니다. (좋게 말하면 패러다임의 전환이고 나쁘게 말하면 개념의 변질이죠) * RNB 박사님께 한수 배우셔야 할 듯. ^^; *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