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ORI (소리사랑) 날 짜 (Date): 1998년 12월 15일 화요일 오후 05시 02분 05초 제 목(Title): 누구를 위한 작은 전쟁?! 오늘은 설역에 사람이 모이지 않았다. 아마 오늘 하루는 그냥 넘어갈려나 보다. 어제... 완전 무장한 전경과 멀리 지랄탄 차도 보이는 것 같았다. (대학교졸업하고 첨 보는 엄청난 인원인것 같다)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해서 화이트 칼라까지도 나와 잘 알지도 못하는 노동자의 노래들을 손올려 부르면서 뭔가를 외치고 화난 표정으로 대열에 있다. 지하도에 있는 노숙ㅅ湧� 낮에도 한잔슭� 했는지 dd만세 하면서 편을 (?) 들어주니까 정장에 바바리까지 깔끔하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자기편이 있다는 기쁨인지 환호성까지 지르면서 좋아했다. 뭔가 밀고 땡기는 높아가는 소리가 행동으로 나타날쯤에는 해가 지고... 또 사람들은 다른 날을 기약하면 집으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