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alpha (푸른하늘) 날 짜 (Date): 1998년 12월 4일 금요일 오후 06시 04분 06초 제 목(Title): Re: 의보와 국민연금.. 저희도 어제 국민연금 명세서를 어제 받았는데 보니까 딱 한마디 나오더군요. '이 도둑놈들~' 3개월 단위로 끊어서 액수가 계속 증가하고 내년부턴 또 50%가 오른다고 하니 이거 직장인은 완전히 봉인가 봅니다. 올린다고 해도 찍소리도 못하고 한다그래도 그냥 무시해버리고 말고.. 내년에 의보조합도 통합되면 의보료도 또 오르겠죠. 이래저래 눈뜨고 월급을 뺏기는 기분입니다. 국민연금이니 의료보험이니 다 관리하는 놈들이 다 빼먹고 가지고 돈놀이 하다가 잘 하면 모르는데 그나마 원금마저 다 까먹어서 앞으로 몇년후면 연금 줄 돈도 없어질꺼라니... 그저 열받을 뿐입니다. --- 같은 느낌은 아니라도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는거... 상당히 기분 좋은 일이지요. 이 책 읽을 때마다 친구 생각이 나요. 이 책 읽고 즐거운, 좋은 생각,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선물받은 책의 첫머리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