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Oliver ( ) 날 짜 (Date): 1998년 11월 30일 월요일 오전 08시 14분 12초 제 목(Title): [re]경험있는 분.. 제가 경험은 없지만, 옆에 있는 사람 경우를 보기는 했습니다. 나름대로 조사도 해보았구요. 옮겨가는 곳의 허락(?) 받기는 쉽습니다. 대부분 다리 뻗고 누울 자리는 알아보고들 전직 프로세서를 시작하지요. 그러나 문제는 현재 있는 곳의 동의(이게 .. 좀 이상한 개념인데..)을 어떻게 얻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같이 일하는 부서 상관의 허락여부가 아니지요. 현 병역법으로는 전직하는데 현 직장의 장은 별다른 역할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직의 여부는 전적으로 병무청의 판단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 있지요. 그러나 업체의 장은 전직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병무청도 그걸 요구함) 그 의견서에 만약 "절대 불가" 이 딴게 써 있으면 병무청은 전직 동의를 하는데 무척 꺼려 하더군요. (결국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 어떤 업체는 의도적으로 의견서 제출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잘 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뭐 현 직장을 뒤집어 놓고 나올 필요는 없지만, 때로는 강하게 자기 의견을 피력할 필요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참고 하시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