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alaryMan ] in KIDS 글 쓴 이(By): shwon ( 偏 心 ) 날 짜 (Date): 1998년 11월 26일 목요일 오후 12시 16분 04초 제 목(Title): 세금 내는 심정... 올리버님께서 세.금.이라는... 아주 크리티컬한 화두를 꺼내셨네요...헐헐 저는 연봉은 그리 많이 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작년에 비해 근소세가 너무 눈부시게 늘어나는군요... 참 이상하네...연초에 좀 돌려줄려나... 암튼 샐러리맨들은 연말이 가까워질 수록... 반정부주의자가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죠... 특히나 연말정산할 때 쯤이면 거의 골수분자화...^^; 혜택도 못 보는 의료보험료 고스란히 나갈 때마다... (보험료 낸 이후로 약국, 병원에 가 본 적이 없어서...) 국민연금 탈탈~ 털어간 관리공단 아저씨들이... 엄청난 저리로 꿔준다던가... 주식투자 헛방 짚어서 재원을 말아먹는다든가... 연말에 예산 남는다고 멀쩡한 길 갈아엎고 그러면 정말이지 으휴... 암튼 피같은 세금 꼬박꼬박 걷어다... 엄한 데 헛짓한다는 얘기 들을 때마다... 가슴이 너무너무 미어집니다... 서울 분들은 모임 재미있었겠네요... 저도 어제가 월급날이어서... 친구 선물도 좀 사서 부쳐주고... CD몇 장 사서 들으면서... 기분 달래고 있습니다...^_^ |